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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7/10  편집부
2019 경기도 장애인 권리확보를 위한 용인지역 순회투쟁 기자회견

1. 공정 보도를 위해 노력하시는 귀 언론사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철폐를 통해 우리 사회의 인간존엄과 평등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습니다.


 

3. 2019년 7월부터 장애등급제가 단계적으로 폐지됨에 따라 31년 만에 장애인정책 패러다임이 변화합니다. 이에 발맞추어 용인시에서도 다양한 개인별 지원서비스를 만들어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든든하게 보장해야 합니다.

 

4. 본 연대에서는 지난 4월 8일부터 4월 25일까지 18일 간 수원역 천막농성을 통하여 경기도 시민들에게 탈시설의 필요성과, 장애인의 지역에서의 자립생활을 알리고 경기도와의 면담을 통하여 일정부분 성과를 거둠으로써 경기도 장애인 자립생활지원체계의 초석을 마련하였습니다.

 

5. 이제 18일 간의 수원역 천막농성 성과를 경기도 각 지역 순회투쟁을 통하여 장애인 탈시설 정책수립,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보장, 장애인 이동권보장 및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원강화로 완성하고자 합니다.

 

6. 지난 6월 12일(수), 김포시를 방문하여 지역순회투쟁 첫 포문을 열었고, 6월 17일고양시와의 협상을 통하여 고양시 장애인 권리 요구안에 대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용인시에서 장애인 권리 확보를 위한 지역순회 투쟁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7. 이에 용인시 장애인 권리 쟁취를 위하여 경기도장애인권리확보를 위한 용인지역 기자회견 및 면담을 진행합니다. 수지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용인장애시민파워는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그 맥을 같이하여 장애인의 권리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앞장서겠습니다.


김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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