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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8/07  편집부
청주시 이열호 청원구청장, '수해 입은 과수농가' 현장점검 실시


이열호 청원구청장은 8월 7일 내수읍 소재 농가와 북이면 소재 가축농장을 방문하여 계속되는 호우로 피해 받고 있는 수해현장을 점검하였다.


이날 방문한 농가는 블루베리 50%가 낙과하고 방조망 80% 피해를 본 내수읍 농가와 복숭아 50%가 낙과하고 나무 8주가 망가진 복숭아 농가이며, 가축농장은 오리 5만5천 마리를 사육하는 북이면 소재 오리농장이다.

 

한편 청원구는 풍수해관련 재해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건설과, 산업교통과, 주민복지과 등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운영 중이며,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기상 예비특보 단계부터 상황실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민간단체와의 장비·인력 지원에 대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점검반은 수방자재 확보, 비상연락망정비, 취약사면의 보호조치, 배수시설 확보 여부등 공사현장의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이열호 청원구청장은 “지난 7월 23일부터 지속된 장마로 피해농가가 속출하고 있어,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인력지원과 피해보상추진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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