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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10/30  편집부
의왕소방서, '초등학교 온라인 미래 구급대원 체험교실' 진행


의왕소방서가 10월 응급처치 집중 홍보의 달의 일환으로 월암동에 소재한 하늘아이 대안초등학교에서 온라인 미래 구급대원 체험교실 행사를 진행하였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날 홍장표 의왕소방서장은 하늘아이 대안초등학교 아이들과 함께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을 참관하고 격려하였다. 

응급처치 집중 홍보의 달은 기온이 하강하는 환절기에 급성 심뇌혈관질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초기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최초 발견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높이고자 지정되었다. 이에 의왕소방서는 하늘아이 대안초등학교에서 가정 내 최초 발견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아이들에게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상황별 행동요령 및 119 신고방법에 대한 이론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실습을 통해 심정지 환자 발생에 따른 신속한 처치를 할 수 있도록 알렸다.

최근 의왕소방서는 코로나-19 확산 속 올바른 소방안전 문화 전파를 위하여 온라인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해당 교육은 각 기관 및 개인 10명 이상이 컴퓨터와 웹캠 등 영상 회의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고 있다면 유선접수(031-596-0332)를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홍장표 의왕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대면교육의 기회가 축소되었지만 안전에 대한 사회적 의식만은 축소되면 안 된다.”면서 “더 나은 온라인 소방안전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최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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