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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12/14  편집부
삼성반도체공장 주변, 환경 피해 없는지?

- 중부뉴스 보도 후 경기도에서 유해 대기측정차량 도입

- 삼성반도체, 주변 지역 환경피해 모르쇠 일관

- 지역주민들 병명도 모르고 죽음으로 몰고 가선 안 돼

- 삼성 이재용 부회장, 준법감시위원회 의견 귀담아 들어야


이재용 부회장 현장 방문

우리는 환경오염하면 눈에 보이는 것을 우선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는 냄새로 인한 환경피해, 전자파로 인한 환경피해 등으로 알려져 있다.

 

사회문명이 발달되면서 유익한 점도 있지만, 반면 아직 알지 못하는 환경피해도 도사리고 있지만 넘기곤 한다.

 

특히 대기업 같은 경우 사내 직원들을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하지 못하고, 하청업체가 들어와 제품을 만들고 있다.

 

제품생산과정 유해물질을 장기간 흡입으로 오는 질병도 대기업에서는 알고 있어, 그것을 하청업체에게 맡기고, 하청업체는 일정기간 일하면 다른 사람으로 순환 교체하면서, 직장 내 유해물질을 은닉하는 수법에 의혹을 받고 있다.

 

눈에 보이는 환경피해는 시정조치가 가능하나, 눈에도 보이지 않는 전자파는 고스란히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중부뉴스는 923일자 삼성반도체공장 주변, 대기측정 전무라는 기사가 나간 적이 있다.

 

전자파야말로 쉽게 찾아낼 수 있는 것도 아닌 상태에서 삼성반도체 공장에서 백혈병 등 유사한 질병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하여도 증명하지 못해, 고스란히 근로자 피해로 돌아왔다가 10여년 후 삼성반도체 측에서 인정, 유족에 사죄하기도 했다.

 

이러한 문제는 반도체공장 내부에 발생한 일로 외부로 유출되는 유해물질들을 점검할 필요성이 있어 지난 107일 정식공문을 작성, 정부기관 신문고에 올리고 답변을 요청했지만, 답변해야할 환경부에서 답변을 하지 않고, 경기도에서 답변문서가 도착했다. 답변내용은 경기도가 답변할 내용이 아니다.’라고 했다.

 

1130일에 다시 반도체 주변 환경오염 측정을 환경부에 요청했지만, 서류는 경기도와 수원시로 전달되곤 했다.

 

정부기관 신문고조차 환경부로 갈 것을 관련 없는 부서로 이첩시키는 등 이해하지 못할 일이 발생되고 있다.

 

대규모 사업장 특히 삼성반도체 같은 경우는 굴뚝에서 나오는 대기물질과 하수구로 흘려버리는 물질은 환경공단에서 특별 관리·운영해오고 있다.

 

그렇지만 주변 환경오염 측정은 전무라고 지난번 기사에도 나간 적 있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지난 1125일자 보도자료를 보면 뒤늦게 주변 대기물질 문제점의 심각함을 인지, 내년부터 상습 악취 또는 화학물질 누출 시에는 출동해서 점검에 나서겠다고 했다.

 

특히 새로 도입되는 이동식 차량으로 화학물질 오염 의혹을 받고 있는 지역을 신속히 출동하여 측정·분석하는 자동차를 구입하겠다.’는 내용이다. 이동하면서 화학물질을 분석하는 차량은 지정 악취물질 22개뿐만 아니라, 100여 가지 이상의 악취물질을 정밀조사가 가능하다.

 

이렇게 환경부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환경부는 한 달이 넘게 답변을 하지 못하고 있다.

 

반도체공장에서 유출되는 환경피해는 어제 오늘 발생된 문제가 아닌데도, 굳이 공장 내 유해물질만 단속하려는 속성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삼성반도체로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부분은 있더라도, 환경피해로 인근 지역 주민이 사망하는 일을 모르쇠로 일관한다면 문제는 심각할 수도 있다.

 

삼성반도체에서 발생되는 주변 유해물질이 어느 정도인지 삼성은 알고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삼성반도체가 먼저 나서 주변 주택에 피해가 우려된다면, 이익에 따른 주변지역 피해보상도 지급해야한다. 그것이 삼성반도체가 해야 할 일이고, 더 나아가 삼성 이재용 부회장은 준법감시위원회 의견을 귀담아 들어야한다.’는 의견이다.

 

이미 한전에서는 고압전류에 따른 피해보상이 이루어지고 있고, 화력발전소에서도 대기유출 오염으로 인한 주변 지역 피해보상이 지급되고 있다.

 

삼성반도체도 제3의 기관에서 유해물질 밝히기 전에, 삼성반도체가 먼저 진실규명을 밝혀야한다.

 

 

권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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