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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01/19  편집부
청원구청 삼삼캠페인 제설효과 톡톡!
- 청원구청 전 직원 30분 일찍 출근해 30분 제설하는 삼삼캠페인 참여 -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반재홍)는 올 겨울 강설에 대비해 전 직원이 30분 일찍 출근해 30분 제설하는 삼(3)삼(3)캠페인을 실시했다.

 

19일 삼삼캠페인에 참여한 청원구청 전 직원은 각 과에 구비된 제설도구를 들고 나와 청사와 인근 버스정류장 및 골목길을 제설했으며 얼어붙은 부분은 염화칼슘을 최소한으로 살포해 주민들이 넘어지지 않도록 조치했다.

 

삼삼캠페인은 염화칼슘 과다 살포를 지양하고 전 직원이 동참해 제설을 함으로써 초기대응에 힘쓰고 청주시에서 앞장서 실시하는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에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추진하고 있는 것.

 

삼삼캠페인에 참여한 주민복지과 서유미 주무관은 “사무실을 방문하시는 민원인들마다 어제 내린 눈이 구청 주변에는 거의 없어 놀라워한다.”고 말하며 “좋아하시는 민원인들을 보니 몸은 고단했지만 기분이 좋다.”라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반재홍 청원구청장은 “항상 주민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기에 추운날씨에도 캠페인에 참여할 의지가 생기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우리의 작은 시작이 주민들의 큰 동참까지 불러올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청주 권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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