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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08/08  편집부
동탄2신도시 부영아파트 사전분양 광고 놓고 “된다”, “안된다” 논란

- 화성시는 “가능하다” VS 경기도 건설교통부는 “불가능하다”-

- “아파트 분양받고자 하면 착공과 동시 분양 가능” 상부기관 의견 -

부영 동탄2신도시 1,867세대 분양을 앞두고, 미리 현수막이 모델하우스에 걸려있어 분양하고 있는 것으로 오인되고 있다.
  

아파트 사전 분양을 놓고 건설교통부나 경기도 공동주택 등에서는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그럼에도 화성시 관계자는 “예정 분양도 가능하다”며 업체 측 두둔 의혹을 받고 있다.

 

화성시 동탄2신도시 A70블럭에서 72블록 1867세대 분양!이라고 인터넷에 버젓이 아파트 분양광고, 입주에 관심 있는 입주자들을 현혹시키고 있다.

 

건설부 관계자는 “분양을 하려면 조건을 맞춘 가운데 착공과 동시 분양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나와 있다”고도 덧붙이고 있다.

 

경기도 공동주택 관계자도 “사전 분양광고는 불가능 하다”는 것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분양광고를 하려면 승인 내용에 부합하여야 되는데 승인내용에 부합할지 안할지 승인이 나봐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기 때문에 사전 분양광고는 할 수가 없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러나 화성시 관계자는 “사전분양을 할 수 있다”며 “중부뉴스 지난 8월 4일자 ‘화성동탄2신도시 부영아파트 분양 광고 논란’ 보도기사를 놓고 동탄시2신도시 부영 1867세대 분양기사를 정정해 달라”고 5일 요청 들어왔다.

 

화성시의 시민 옴부즈만에 이러한 사실을 알리자 “화성시 공무원 문제 건은 경기도 감사실로 전화하라”는 것이다.

 

동탄에 사는 김모씨는 “ 화성시가 원활한 소통을 위해 공보관을 7월 시민소통관으로 변경 되었다고 한다. 언론과 시민이 화성시 공무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넓혀 나가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화성 권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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