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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봉환 기자 |
오는 5월 9일이면 대툥령 선거 투표날이기도 하다.
온 국민은 저마다 지지 세력의 특징을 살펴보고 있는 가운데 입장차도 제각기 다르다.
문제는 후보자의 옳고 그름이 아니다.
내 입장에서 볼 때 대통령감을 찾고 있기에 후보자들은 지역 유세 갈 때마다 지역 현황을 잘 보고 유세하여 그나마 표를 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정치는 국민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고 하지만 결국은 내 자신에 어떤 점이 유리하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제각기 투표성향이 다르다.
현재로는 특정 후보가 선두로 나가고 있는 가운데 투표날 끝까지 변수는 없을까?
유권자들은 생각이 다름으로 후보자들 검증과 실책 등 나 나름대로 살피고 있다.
문제는 뽑는 대통령이 임기 내 생각지도 않게 퇴진하는 일도 모자라 탄핵되는 일까지 발생 대통령으로 뽑아준 유권자는 실망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것을 미리 검증하여 올바른 대통령을 뽑기란 쉬운 일이 아닌 것 같다.
그렇지만 나라의 운명을 이끌고 가야되는 막중한 대통령인 만큼 신중한 판단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우리는 남북이 분단된 상황에서 통수권을 발휘 못하고 식물 국정을 이끌어 가고 있다는 점이다.
모든 사항이 긴박하게 이끌어가야 되지만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 이 또한 한계는 있다는 것이다.
법률적으로 처리할 수밖에 없는 일이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더욱 위험한 상황에서 총리가 국정을 이끌고 잇다는 것이다.
다행히 반가운 것이 있다면 대통령이 탄핵 후 국민들의 유혈사태까지는 가지 않고 조용히 마무리 된 것이 고무적이다.
나라가 곤란스러울 때 파벌이 심하면 그만큼 혼란할 점을 잘 마무리 했다는 것이다.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대통령 선거에 국민들은 하나의 힘을 모아 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해 주기만 기대할 뿐이다.
매년 선거철만 되면 선동하는 세력에 긴장감을 주고 있는 것에는 변함없는 일이지만 현명한 방법으로 잘 대처해 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대통령 선거, 국민의 선택에 다가오고 있다.
어떤 것이 현명한 선택인지 올바른 대통령은 누구인지 나라를 이끌 대통령은 누구인지 검증에 들어가고 있는 만큼 다시는 혼란의 세월은 가급적 종지부를 찍어주고 평화로운 정권 교체로 국민이 잘 살 수 있는 그런 나라를 국민들은 기다리고 있다.
최봉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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