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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9/24  편집부
가을에 울려 퍼지는 상현초 국악한마당 잔치
- 용인, 상현초등학교 교정에 울려 퍼진 국악한마당 선보여
- 학생들 눈높이에 맞게 동네방네 콘서트 인기
- 학생들에게 콘서트로 전통과 화합의 장 이끌어내

우리의 옛 다양한 국악콘서트가 열리고 있는 용인 상현초 실내 체육관에서는 학생들 눈높이에 맞게 공연이 열렸다.


지난 23일 11시 상현초등학교 강당에서 찾아가는 문화 활동(주관:한국국악협회 용인지부)의 일환으로 ‘동네방네 국악콘서트’ 공연이 펼쳐졌다.


이 공연은 사물놀이, 국악민요, 국악가요, 부채춤 등 국악과 전통춤을 보고 들으며,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를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공연으로,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첫 시작을 알린 ‘웃다리 사물놀이’ 공연은 쇠, 징 장구 북이 어우러지는 연주로, 섬세함과 강렬함이 조화를 이루며 우리 전통 장단의 우수성을 느끼게 하는 공연이었다. 신나는 연주에 어깨춤과 박수소리가 이어졌고, 상현초등학교 교사들과 학생들의 기쁜 함성이 무대의 흥을 더욱 돋우는 역할을 해주기도 하였다.


이어지는 대금, 소금, 단소의 ‘오나라’, ‘타이타닉’, ‘사랑을 했다’연주와 국악가요 ‘난감하네‘, 국악동요 ’산도깨비, 고사리 꺾자‘는 우리에게 친숙한 음악들로 낯설게 느껴지던 국악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보부상놀이에는 친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어호응이 높았고, 죽방울, 버나 등 전통놀잇감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백암농악보존회의 힘있는 백암판굿 공연을 마지막으로 콘서트는 흥겹게 마무리되었다. 학생들에게 생소한 장르인 국악동요와 국악가요 공연도 있었지만, 매체를 통해서 익숙해진 노래를 듣고 따라 부르며, 전통음악의 다양한 장르에 대한 이해는 더욱 깊어졌다.


5-3반 추민상 학생은 “공연이 전혀 지루하지 않다. 다른 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공연이라 특별하게 느껴진다. 음악 교과서에서 배운 노래가 나와 친근한 느낌이 들며, 무료이지만 돈을 내고 싶다.” 라고 이야기하였다.
   
이번 공연은 전통음악과 춤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학생들과 전통과의 화합이 이루어지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자리가 마련되었다.


김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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