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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1/03  편집부
경기체육회장 선거, 관권선거 의혹

- 민선 체육회장 선출은 정치로부터 독립

- 후보자 정책토론 거쳐 검증된 민선 체육회장 발굴해야

- 선거 앞두고 시군체육회 사무국장 도지사와 간담회까지 준비

 

지난해 안산시에서 열린 경기도민 체육대회 장면

 

경기도 체육계에서는 초대 민선 체육회장 선거에 관심을 갖고 있다.

 

종전까지만 해도 지방자치 단체장이 체육회장을 겸직하였다. 그러다보니 체육계 인사들이 단체장의 입맛대로 움직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민선 체육회장 선거는 선거과정에서 정치와 분리해, 자율성을 확보하겠다는 것이 취지 목적이다.

 

대한체육회 정관 제2조에서도 올림픽헌장 준수를 저해하는 정치종교 등의 압력에서, 눈치 봐서는 안 된다고 규정되어 있다.

 

이번 경기도 체육회장 선거를 살펴 볼 필요성이 있다.

 

먼저 정치적으로 독립되어야 하는데, 일부 후보는 현 도지사와 악수하는 장면을 과시한 명함을 시군 체육회 사무장에게 돌리고 있다는 후문도 돌고 있다. 정치와 독립하려는 체육계 행보에 역행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미 후보자가 선거권이 있는 체육회 사무국장 모임자리에서 식사비를 지원했다는, 의혹도 불거지고 있다.

 

더 심각한 것은 출마 후보자의 동일대학 교수가 선거관리위원회에 들어 있다는, 후문도 들려오고 있다.

 

이것도 모자라 도지사와 시군체육회 사무국장들과 간담회도 예정, 초유의 사태까지 발생해 관권선거 의혹을 부추기고 있다.

 

이번 출마 예상되는 체육회장 후보자들의 자질이 검증 되어 있지 않은데, 선거공약과 출마자의 공고문소견 동영상선거공보 인쇄물을 유권자에게 발송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경기도 체육회장을 이끌 회장은 충분한 검증이 필요한 시점이다.

 

정책토론을 하여 비전 있는 후보자가 누구인지는 알고 선거에 임해야 한다.

 

선거철이 다가오면서 갈수록 혼탁해지고 있다.

 

 

이번 선거는 선거인 수가 감소되어 461명으로 온라인 투표로 진행될 예정이며, 후보자는 온라인 선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체육계가 올림픽 정신을 살려, 체육인들이 소신껏 움직일 수 있게 하려면, 앞으로 체육회의 리더가 행정력과 경영능력조직력 등 경륜을 갖춘 후보자가 선출되어야, 경기 체육은 발전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시군체육회는 "사무국장 모임 식사비는 경기도 체육회에서 지출했다"고 해명하고 나섰다.

 

권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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