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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2/03  편집부
제부도 주민들, 바닷물에 ‘새 차’ 3년 만에 ‘폐차 처리’

- 제부도 모세길로 주민들 새 차가 폐차로 둔갑

- 관광객 차량들도 바닷물에 침수...세차장 없어 관광 기피

- 제부도 주민들, 제부도 직접 관리 논의


 

제부도 진입에는 ''바닷길 입구 경관사업 통행에 불편 드려 죄송합니다.''라는 현수막이 지난해 설치한 것이 아직도 걸려있다.

 

불편을 주는 것은 이것뿐만이 아니다.

 

제부도는 바닷길이 열리고, 닫히는 모세의 기적 관광지로 유명하다.

 

그러나 화성도시공사의 관리부실이 드러나고 있다.



제부도 진입부터 통제관리 부실로 민원이 늘어나고 있다.

 

이유인즉 바닷길이 막히는 시점, 진입차량이 중간 낮은 지역부근에서 바닷물이 차와 마주치게 된다.

 

이런 식으로 주민들은 새 차로 구입해도, 하부 부식으로 3년이면 폐차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지난달 13일 제부도에 사는 박용옥씨도 1640분경 제부도로 진입 하려다, 바닷물이 모세길 위로 넘쳐 차량 하부까지 잠식, 차가 움직이지 못해 어렵게 여러 번 작동 후에야, 간신히 차를 제부도로 진입했다.

 

박용옥씨는 이날 너무 놀라 이틀 동안 집안에서 안정을 취했다.”고 했다. 그리고는 16일 남양읍에까지 가서 세차를 했다고 했다. 이날 제부도 진입을 화성도시공사에서 제대로만 통재했더라면, 이런 고통은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문제는 이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었다.

 

인근 또 다른 주민 고모씨도 이런 경험을 했다고 했다.

 

제부도를 찾은 방문객 김모씨도 ''바닷길 모세의 기적 보러왔다가, 간혹 바닷물이 차량하부에 묻어 오히려 불편하다.''고 했다.


이렇게 제부도 바닷길 통행관리 부실로, 주민들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불편을 주고 있다.

 

제부도 진입 전후에는 바닷물 세차시설 조차 하나도 없어 대책이 시급하다.



제부도 이장 박승택씨는 ''제부도 특성상 관리는 제부도 주민들이 스스로 운영할 수 있게 했으면 한다.''고 밝히고 있다.

 

그런 이유를 살펴보면 이렇다.

 

현재 제부도는 화성도시공사가 관리하고 있어, “화성도시공사 직원들이 퇴근 후나 휴일에 도시공사관계자와 소통에 불편을 겪고 있다.”고 제부도 주민들은 밝히고 있다.

 

취재진이 21일 박용옥씨 차량 바닷물 침수에 관해 사실여부를 확인 하려고 제부도입구 관리실을 찾아 ''사고 원인''을 확인하려 했지만, 당일 사고 관계자가 아니라며 다음에 다시 오라고 하는 등 불편을 주기도 했다.

 

권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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