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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2/08  편집부
의정부 고산 센텀 리브워크, 업무시설 주거용으로 둔갑 의혹

- 분양 홈페이지 리브인오피스(Livin Office), 업무시설에 화장실·샤워실 선보여

- ·허가 관계자, “분양 승인과 다르게 분양하는지 다시 점검해 보겠다

 

업무시설을 리브인오피스(Livin Office)”라며, “주거형 + 업무형 각 특성의 장점만 융합한 최적의 상품구성으로 과장 광고도 모자라, 아예 업무시설에 화장실·샤워실까지 설치돼있다고 현혹 광고를 하고 있어 특혜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 의정부 고산 센텀리브워크 홈페이지 내 사업개요 캡쳐

 

의정부시 고산공공주택지구 자족용지 1-1번지와 자족용지 1-2번지에 고산 센텀 리브워크 홈페이지 업무시설 분양 내용을 살펴보면, 주용도가 업무시설 및 제1,2종 근린생활시설로 되어 있다.

 

연면적의 경우 고산공공주택지구 자족용지 1-1번지는 18,120.77이며, 고산공공주택지구 자족용지 1-2번지는 20,356.95로 지하 4~ 지상 10층 규모로 되어 있다.

층별 용도를 살펴보면, 지하 4~ 지하 2층 주차장·기전실·휀룸, 지하 1층 근린생활시설·업무시설·주차장, 지상 1층 업무시설·근린생활시설, 지상 2~ 10층 업무시설로 돼있다.

 

▲ 의정부 고산 센텀리브워크 홈페이지 내 리브인오피스 Livin Office 설명 및 상품 포인트 내용 캡쳐

 

고산 센텀 리브워크 홈페이지 업무용에 올려놓은 특이사항을 살펴보면 눈에 띄는 것이, “분양 신고와 다르게 ‘Livin Office 리브인오피스라며, ‘주거형 + 업무형 각 특성의 장점만 융합한 최적의 상품구성, 샤워실과 화장실 외 인테리어 요소 등 옵션계약으로 일괄 제공 한다고 까지 하고 있어 과장 광고를 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분양 Point로 업무시설을 주거형 + 업무형 = 복합형 새로운 트렌드, 개별 화장실 & 샤워부스로 더 편리하게 되어 있다고 하는 것도 모자라, “섹션 오피스 진화 상품이라고까지 분양 고객들을 현혹하고 있다.

 

▲ 의정부 고산 센텀리브워크 홈페이지 내 센텀리브워크 생활형옵션 내용 캡쳐

 

분양사측은 과장 광고를 아예 입체형으로까지 동원시켜 생활형 옵션, 샤워부스 화장실을 기본 옵션으로 설치, 업무환경에 주거공간을 더하다고도 하고 있다.

 

과장 광고는 여기서 끝나지 않고 평면도 A·B·C·D타입 마다 화장실 · 샤워실까지 볼 수 있게 분양하고 있다.

 

▲ 의정부 고산 센텀리브워크 홈페이지 내 평면도 A·B·C·D타입 캡쳐

 

분양사측이 이렇게 모델하우스 BA타입 내 화장실 샤워실 세면대까지 있다고 실사 사진 홍보하는 것도 모자라,

 

옵션사항으로 신발장, 세탁기, 주방기구, 씽크대, 상부장 씽크봉, 2구 인덕션까지 홍보하고 있어, 아예 업무용을 주거용으로 둔갑 되어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 의정부 고산 센텀리브워크 홈페이지 내 모델하우스 실사 B동 A타입 사진 내용 캡쳐

 

또 다른 홈페이지 내용에는 분양 열기를 높이려고 영상으로 까지 “‘오피스에 하우스를 BUILT IN, 업무형 + 주거형 = 복합형이라고 과장 광고를 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 의정부 고산 센텀리브워크 다른 홈페이지 내 홍보영상 내용 캡쳐

 

이렇게 업무용을 주거형으로 고객들이 분양받을 시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아 가면, “특혜를 주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분양사측 관계자에게 취재진이 라이브 오피스가 뭐냐?”고 묻자, “구조가 오피스텔과 같다주거용으로 사용도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홈페이지에 리브인오피스(Livin Office)’라고 돼있는데 그것은 뭐냐?”고 묻자, 분양사측 관계자는 리브인오피스(Livin Office)는 라이브 오피스랑 같은 뜻이다고 했다.

 

취재진이 라이브 오피스는 업무용인데, 주거용으로 나기기 힘들다고 밝히자, 분양사측 관계자는 다 허가는 나갔다고 까지 나서고 있어 과장 광고로 분양 고객들을 현혹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의정부시 인·허가 관계자는 업무시설이 사무소로 나간 것이지, 주거형으로 과장 광고하고 있는 것에 다시 한 번 살펴보고 문제가 있으면 시정조치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건축법 시행령에는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지만 주거용으로 활용이 가능한 주거 시설로는 기숙사, 다중생활시설(고시원 등), 노인복지주택, 오피스텔(주거형)”으로 정해 놓고 있다.

 

주택법의 주택과 건축법 시행령 준주택 외에는 주거 용도로 사용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고산 센텀 리브워크에서는 건축법에도 없는 리브인오피스(Livin Office)”라는 용어를 사용해 가며 주거형 + 업무형 각 특성의 장점만 융합한 최적의 상품구성이라고 과장홍보를 하고 있다.

 

이렇듯 고산 센텀 리브워크는 업무시설로 허가를 받아 놓고는 편법으로 주거용으로 둔갑, 분양 홍보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과장 광고에 대한 법률을 보면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9(시정명령) 허가권자는 분양사업자의 분양 광고의 내용이 제5조 제3항에 따라 수리된 분양신고의 내용과 다르거나 제6조 제2항에 따른 사항을 포함하지 아니하였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즉시 분양사업자에게 시정을 명하고, 그 사실을 해당 허가권자가 운영하는 정보 통신망에 공표하여야 한다. 분양사업자는 제1항에 따른 시정명령을 받은 경우에는 시정명령을 받은 날부터 10일 이내에 시정명령을 받은 내용과 정정할 사항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방법으로 공표하여야 한다라고 돼있다.

 

이렇게 고산 센텀리브워크를 분양하면서 업무시설 사무소로 인·허가 나간 것과 다르게 주거용으로 과장 광고해가며, 고객들을 현혹하고 있어 시정명령이 요구되고 있다.

 

권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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