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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9/14  편집부
인천 청라 SK V1 지식산업센터 분양 의혹

- 시행사 측, “복층 구조의 다락으로 인허가 받았다

- 복층 구조로 주거용처럼 수분양자 현혹

- 인허가 관계자, “복층 구조로 나갔는지 확인해보겠다주장

- 본지 보도 후 시정 조치 하겠다하고…복층으로 다시 분양 홍보 의혹


▲ 홈페이지 내 청라 SK V1 사진


지식산업센터를 분양하면서 인허가와 다르게 시행사 측 홈페이지에는 인허가대로 분양하는데 또 다른 개별 블러그에서는 인허가와 다르게 분양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하지만 시행사 측 홈페이지에도 복층 공간으로 설계된 라이브 오피스는 각 호실별 복층을 서비스 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인천 서구 청라동 202-2번지에는 지난해 34일 건축 인가를 받고 청라 SK V1의 모델하우스와 함께 지난해 93일부터 분양 모집에 들어가고 있다.

 

용도를 살펴보면 지식산업센터(공장, 부대창고, 근린생활시설)로 대지면적만 16,159.07, 건축면적 11,506.19, 연면적 126,002.25, 건폐율 71.21%, 용적률 433.01%, 지하 2~지상 10층 규모로 주차대수만 895대로 알려져 있다.


▲ 홈페이지 내 청라 SK V1 특화설계 내용 중 복층에서 침대를 설치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수분양자들을 현혹


청라 SK V1만의 특화설계를 살펴보면 “3번 회전으로 7층까지 쾌속으로 도달할 수 있는 직선형 드라이브인 시스템과, 개방과 채광을 고려한 공간 디자인과 전호실 발코니가 있는 뉴트렌드 오피스 특화,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 타 세대 대비 서비스 면적 추가 효과가 기대되는 라이브 오피스 테라스 설계, 사무실 공간과 함께 화장실, 복층 공간으로 설계된 라이브 오피스는 각 호실별 복층을 서비스 공간으로 제공, 공간 활용성이 좋은 라이브 오피스라고 홍보하고 있다.

 

시행사 측에 복층구조로 홍보하고 있는 것이 맞냐고 묻자 시행사 측은 단지 복층 형태의 다락으로 인허가를 받았다고 했다.



▲ 개인 블러그에 있는 복층에 침대가 있는 사진

취재진은 또 다른 블러그에도 복층 구조로 침대까지 설치돼있는 것으로 되어있는데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묻자 그것은 개인 블러그이기 때문에 시행사 홈페이지 분양 광고와는 별개라며 선을 긋고 있다.

 

또 다른 분양 측에서도 지식산업센터 얼마만큼 분양되었느냐고 묻자 “70% 분양했다고 했다.

 

이처럼 분양 50%를 넘게 분양하면서 수분양 받은 고객들은 복층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계약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불거지고 있다.

 

본지는 이와 관련 지난해 10청라 SK V1 지식산업센터, 허가 받은 적도 없는 오피스와 라이브 오피스 존재라는 기사를 보도했다.

 

이에 지난해 1118일 인천 경제자유구역청 송도 사업본부 도시건축과에서는 입주를 원하는 소비자가 잘못 이해할 만한 소지가 있어, 복층을 다락으로, 발코니는 승인받은 층수를 표시하는 등 일부 문구를 시행사 측이 변경하기로 하였으며, 분양 관련 상담사가 승인범위 밖의 내용을 안내할 수 없도록 엄중히 행정지도 하였다고 했으나 재확인한 결과 이행되지 않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인허가 관계자도 다시 한번 확인하여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건축법 분양 시정명령에 허가권자는 분양사업자의 분양 광고의 내용이 제5조제3항에 따라 수리된 분양신고의 내용과 다르거나 법이 정한 사항(6조 제2)을 포함하지 아니하였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즉시 분양사업자에게 시정을 명하고, 그 사실을 해당 허가권자가 운영하는 정보통신망에 공표하여야 한다(9조 제1).

 

분양사업자는 시정명령을 받은 경우에는 시정명령을 받은 날부터 10일 이내에 시정명령을 받은 내용과 정정할 사항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방법으로 공표하여야 한다(같은 조 제2).

 

또한, 분양사업자는 시정명령을 이행하기 전에 분양받을 자를 선정하였거나 분양계약을 체결하였을 때에는 분양받을 자로 선정된 자 또는 분양받은 자에게 상술한 공표 내용을 알려야 한다(같은 조 제3).

 

권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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