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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6/24  편집부
화성 아리셀 화재, 화학공장 폭발사고…터지면 당할수 밖에 없는 것인가?(상보)

- 사망 22명, 중상 2명, 경상 6명, 실종 1명
- 시신 훼손 상태 심해, 두개골과 몸통만 남은 상태
- 주변지역 오염 등 2차 피해 가능성
- 경기도, 유가족 지원대책 발표 등 사고수습 적극 지원

▲ 화성시 서신면 해양산업단지 공장에서 화재 발생 후 수습하고 있다. (사진제공 = 중부뉴스)

24일 오전 10시 31분경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 소재한 '아리셀'(1차 전지 제조 및 판매) 리륨배터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 화재 현장을 뒤덮었던 연기는 모두 걷힌 상태이고, 공장에서도 더 이상 연기는 나오지 않고 있지만 화학물질 연소로 인한 매캐한 냄새는 가시질 않고 있다.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배터리 1개가 폭발하면서 시작된 이 화재는 리튬 배터리의 발화 특성상 1000도 이상의 온도를 발생하면서 화학공장 사고로서 최대 참변을 남겼다.

현재 사망 22명, 중상 2명, 경상 6명, 실종 1명 등으로 조사 집계되는 상황에서, 시신 신원확인조차 어려울 정도의 시신 훼손 상태를 보이고 있다.

▲ 화재 발생 시 사고 현장 당시 상황도_근로자들은 화재가 발생하자 출입구를 찾지 못해 화재를 키웠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 경기도 긴급 구조통제단)

중앙119 구조원 관계자의 상황 전달에 의하면 리튬 배터리의 특성상 발화시 1000도 이상의 불길과 열기를 발생하기 때문에 이로 인한 사망자들의 시신 상태는 성별 구별이 불가능함은 물론, 사지조차 훼손된 상태라 두개골과 몸통만 남은 상태로 발견되었다고 한다. 유가족이 육안으로 시신 구별을 할 수조차 없는 상태라 사고 수습 과정에서 오는 너무 처참하고 참담한 심정을 애도의 마음과 함께 전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유전자 긴급 감정을 통해 사망자와 실종자들의 신원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결국 유전자 감정을 거친 후에야 신원확인 및 유가족들에게 시신 인계도 가능한 상황이다.

고용노동부도 사고 당일 산업재해수습본부를 꾸리고 사고 경위 파악에 나섰다. 해당 공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사업장이어서 법 위반 행위에 대한 수사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 법은 올해 1월 27일부터 5인 이상∼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되며 아리셀의 상시 근로자 수는 50명 안팎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사망 22명, 중상 2명, 경상 6명, 실종 1명인 것이다.

▲ 경기도 김동연 지사가 화재사고 현장에서 사고대책 규명 및 사고 대책 지원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 = 중부뉴스)

경기도 김동연 지사는 현장을 즉각 찾아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조속하게 화재를 진압하고 유해가스 발생을 최소화해 달라”면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활동 중인 소방대원들의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동연 지사는 사망자와 유가족 대책지원을 발표했다.

첫째, 사망자와 유가족에게 통합지원센터를 화성시에 24시간 설치하여 사상자 안치 및 도 직원의 1:1매치, 사망자와 유가족에 대한 및 법률 및 보험상담 실시한다.

둘째, 부상자대책 지원으로 부상자 생활안전자금 지급한다.

셋째, 외국인 근로자 대책으로 20여 명의 외국인 근로 희생자들에 대한 지원으로 유가족 뜻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장례절차 지원 및 체류와 통역에 대한 원격 서비스를 실시한다.

김동연 지사는 사고수습과 병행해 사고 원인 규명과 사고 발생 규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하며, 사고 업체를 포함하여 첨단산업 리튬 베터리 사업장들의 조사를 통해 재발방지에 힘쓰겠다며 유족지원과 부상자의 빠른 회복을 위해 경기도가 함께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화성 서신 사고현장 중부뉴스 조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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