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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4/11  편집부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2025 수원연등축제 봉축점등식 성료

▲ 2025 수원연등축제 봉축점등식


2025 수원연등축제 봉축점등식이 지난 4월 10일 오후 7시 화성행궁광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이재준 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연등보존위원회위원장 대승원 주지 수산스님의 인사말이 있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 용주사 주지 성효 스님의 봉축법어에 이어 수원시 이재준 시장의 축사가 있었다.

 

▲ 2025 수원연등회 홍보물


이 시장은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표어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과 같이 환한 연등이 세상에 평안을 가져오고, 우리 모두 마음에는 자비를 가져오길 기도한다”며 “곳곳에 밝혀진 빛이 어둠을 밝히고, 더 낮은 곳까지 환히 비추길 바란다”고 했다.

 

봉축연합합창단의 축가가 있는 뒤, 아이네임즈 김태제 대표가 "지난 산불로 희생된 모든 생명이 하루 빨리 천도되고, 잃어버린 삶의 터전과 문화유산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모인 불자 한명 한명은 국난 극복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기도를 올린다"며 산불피해복구 발원문을 하였다. 


산불 피해 복구 발원문을 끝으로 2025년 수원연등축제 봉축점등식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오는 4월 19일에는 2025 수원연등축제가 화성행궁광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봉축법요식과 봉축문화제, 연등행렬, 위로콘서트 등으로 진행되며, 낮 시간에는 전시·체험마당도 운영된다.


▲ 2025 수원연등회 홍보물


[중부뉴스]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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