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거 기간 화개장터에서 영호남 만남 강조
- 빨간색 파란색 가리지 말고 ‘하나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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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6월 4일 국회의사당 실내 로텐더홀에서 21대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의 파란색과 국민의힘 빨간색이 서로 통합의 상징으로 어울려진 배경을 넣고 있다. |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양대 거대한 산맥의 색을 확인할 수가 있다.
그것은 더불어민주당도 아니고 국민의 힘도 아닌 영호남 거대한 산맥의 색으로 볼 수가 있다.
이번 대선 때 색깔로 보면 파란색과 빨간색이 뚜렷하게 보였다.
이재명 후보는 파란색을 입고 출마했다면, 김문수 후보는 빨간색을 입고 출마를 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은 경상도와 전라도 접경 지역인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를 방문했다.
화개장터는 섬진강이 합류하는 지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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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21대 대통령 후보시절 화개장터를 방문, 영호남 대통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
이러한 지역에 이재명 후보가 지난 5월 15일 화개장터를 방문, 동서 화합 화개장터 라이브 방송에 출연했다.
민주당은 이를 계기로 지역감정의 골을 풀어가는 국민대통합 라이브 방송으로 이어갔다.
선거 민심은 양대 산맥 색을 허무는데 유권자는 파란색에 손을 들어주었다.
대선이 끝나고 다시 필자는 경남 하동군 화개마을을 방문하게 되었다.
정치적으로 분열에서 종식하고 국민대통합의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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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재진도 21대 대통령 취임 후 다시 화개장터를 방문, 대국민 통합을 기원하고 있다. |
다시 필자는 남으로 더 내려가 경남 진주의 촉성루를 방문하게 됐다. 촉성루는 1593년 7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전투에서 왜군이 승리하면서 승전연을 벌일 때 논개가 촉성루 앞의 의암에서 왜장을 끌어안고 남강으로 뛰어들었던 장소로 알려지고 있다.
이렇게 거대 산맥의 색을 통합하려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와 더 거슬러 올라가 나라를 위해 몸을 던진 진주 촉성루 앞 의암에서의 논개의 정신을 이어받아야 한다.
[중부뉴스] 권중섭 대표기자
http://www.joongboonews.com/news/22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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