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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9/01  편집부
사랑하는 첼로와 행복을 전하고, 평화를 연주하는 배범준 첼리스트···중증지적장애예술가로 세계 최초 비발디의 바이올린 사계를 첼로연주

 

배범준 첼리스트는 세계 최초로 유엔 본부에서 연설을 했으며, 미국 연방 법원, 하버드대학교,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 자유대학교 등 세계 주요 기관에서 초청 연주를 이어온 특별한 이력을 가진 연주자이다. 음악을 통해 희망과 평화를 전하는 그는 첼로를 삶의 언어로 삼아 무대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비발디 ‘사계’ 바이올린 협주곡을 첼로로 세계 최초 연주하는 도전에 나선다. 또한 그가 직접 작곡한 배범준의 사계를 선보인다. 특히 ‘봄’은 "모두의 그리움과 회상"이라는 주제로,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받은 사랑의 기억과 부모가 되어 자녀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담았다. 그리고 2018년 미연방법원에서 프랭크 카프리오 판사와의 소중한 만남을 기리는 마음으로 연주 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생애 첫 서울문화재단의 공모전에 선정 되었으며 장애예술인의 예술적 도전과 창작을 보여주는 무대이자, 관객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관심과 응원은 장애예술인들에게 큰 희망이 됩니다.

 

본 공연의 예약은 아래 링크와 큐알코드로 할 수 있습니다. 


예약신청 https://forms.gle/GNqXWZgfyKtazito7

 


[중부뉴스]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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