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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oongboonews.com/news/144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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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권중섭 수원시청 간부 공무원 워크숍 중 산행을 하다 순직한 고 김영추 교통행정과장 영결식이 수원시청에서 열리고 있어 안봉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 안봉숙 수원시 간부공무원들은 지난 16일 오전 워크숍 일환으로 충북 보은에 있는 속리산 산행 중 중간지점에서 수원시 간부공무원인 고 김영추 교통행정과장이 호흡곤란을 일으켜 갑자기 쓰러져 오전 9시35분에 119로 신고, 충북소방헬기는 10시13분 이륙, 10시29분 사고현장에 16분 만에 도착 했습니다. 이전에 시청직원들은 오전 9시30분 쓰러진 김영추 과장을 심폐소생 실시를 30여분간 했지만 김영추 과장은 살아나지 못하고 서서히 눈을감아 가고 있었습니다. 충북소방항공구조대에 신고하고 이륙에서 도착까지 거리는 시간이 16분이었지만 사고 접수에서 이륙까지 사고 현장에서는 생과 사를 넘나들고 있는 38분 동안 소방헬기는 무엇을 하였을까요? 장례식은 18일 수원시청 앞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열리고 있습니다. 박홍식 자치행정과장이 고별사를 하고 있어 들어 보겠습니다. 멘트 : 박홍식 자치행정과장 고별사가 끝나고 유가족들이 마지막 가는 영결식에서 국화송이를 들고 헌화하려 한발한발 걸어가고 있지만 원망스럽기만 합니다. 멘트 : 유가족 헌화 고 김영추 교통행정과장 딸도 목 놓아 울지만 고인은 말이 없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도 영결식장에 마련된 헌화대 앞에서 마지막 가는 고인에게 인사를 깊이하고 있습니다. 강장봉 수원시의회 의장도 국화송이를 들고 들어가 헌화하고 이어서 부시장 등 지역 인사들도 마지막 가는 고 김영추 과장의 운구에 배웅 하고 있습니다. 중부뉴스 안봉숙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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