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옹지구 바다보다 1m 이상 낮아...괴상한 군공항 이전 발상 -
- 화옹지구 배수시설문 파괴 시 바다로 전략...조성비용 수십조 원 날려 -
- 최전방 군공항... 북, 배수시설문 선제 타격 취약점 노출 -
- 국방부, 화옹지구 군공항 문제 알고도 예정지정...더 큰 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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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옹방조제 배수문 시설이 보이고 있다. 바다가 육지보다 1m 이상 높다. 현재는 평화롭게 보이고 있으나 북, 선제 타격 시 치명타로 예상되고 있다. |
수원 군공항 이전 문제로 수원과 화성 민민 더 나아가 국가안보에도 위협을 주고 있다.
수원과 화성 양쪽 모두가 수원 군공항 이전을 놓고 찬성과 반대가 맞서고 있는 가운데 갈수록 지역 민심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
화성지역을 가보면 대로변에는 수원 군공항 이전 반대 현수막 흔히 볼 수가 있다.
현수막 내용을 보면, 수원이 싫은 것, 화성도 싫다는 것이다.
더 큰 국가 안보는 뒤로하고 지역 이기주의에 국가안보는 뒤로 밀린 듯해 보이고 있다.
이번 수원 군공항 예비지역 이전만 보아도 그렇다.
수원 군공항은 예전 같지 않아 군사 안보면에 있어서 많은 노출이 되었다.
그리고 수원 군공항 인근 주민들이 밀집 들어서면서 군공항 소음에 이어 군 공항 이전 문제로 더 불거지고 있다.
국방부도 지역 민심 외면할 수만은 없어 비행소음 보상을 넘어 군공항 이전 문제로까지 밀려나고 있다.
그러던 국방부는 이전 예정 후보지로 경기도내 여러 곳 중 최종 화성 화옹지구로 발표되면서 화성지역에서도 찬성과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러나 국방부가 화옹지구에는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용역 보고서에도 나와 있다.
여러 가지 중 다 열거는 그렇고 가장 중요한 것이 용역보고서를 취재하면서 눈에 들어왔다.
수원 군공항이전 부지로 화옹지구로 와서는 안 되는 점 하나만 집어 보자면 이렇다.
국방부가 2016년 7월 군 공항 입지 적합성 검토 요약 중에 작전, 관제, 안전치약 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화옹지구는 특히 간척지가 만수위 해수면 보다 1m이상 낮다는 점이다.
이것 간척지 화옹지구 배수시설문 파괴 시는 순식간에 군공항이 육지에서 바다로 변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국방부 관계자에게 문제점을 취재하자 성토를 쌓겠다는 것으로 답변하고 있다.
화옹지구 성토로 쌓을 문제는 아니다.
수시로 바닷물을 삽입하고 때로는 육지 물을 바다로 내 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옆에 화성 군공항이 들어선다는 것은 국가안보 측면에서 언제든지 파괴될 수 있고 수십조 들인 화성 군공항은 바다로 뒤 바뀐다는 점이다.
그리고 평택 인근에 LNG기지가 있다. 이것은 국내 40%를 저장하고 있다.
한마디로 화약고를 밀집지역으로 만들고 있다.
주민 찬반이 있고 갈등이 있고 하지만 더 큰 문제는 북한이 선제타격 시 최전선 군 공항 화옹담수 배수문부터 폭파한다면 걷잡을 수 없이 바다로 변신할 수 밖에 없는 취약점을 국방부가 이래도 밀어붙인다는 점이 더 큰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
국민의 안위를 생각하고 국방 방호를 좀 더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는 예비지역으로 선정한 화성 화옹지구 군공항 이전부지는 지역 이기주의를 넘어 국가안보 치명타로 재검토 대상이 되고 있다.
권중섭 기자
http://www.joongboonews.com/news/157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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