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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12/31  편집부
오산 백골시신이 없었더라면, 이춘재는 없다

- 경기경찰 DNA 검사로 화성연쇄살인 사건 실마리 찾아내

- 경기지역 경찰 승진인사 때는 늘 홀대


화성연쇄살인사건은 영구 미재로 끝날 뻔 했다.

 

그러나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한 것은, 화성이 아닌 오산에서 백골시신이 발견되면서부터다.



지난해 오산에서 야산에 시신이 백골상태로 있는 것을 이웃주민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백골시신의 신원을 찾는데 국과수 수사관이 DNA를 적용한 것이, 결정적으로 이춘재 사건으로 이어졌다.

 

화성연쇄살인 사건 증거물에서 검출된 DNA가 이춘재의 DNA와 일치하면서, 이춘재의 자백을 받아냈다.

 

사건을 수사 중이던 경찰관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감정을 의뢰해 이춘재가 범인으로 밝혀졌으나, 반면에 또 다른 용의자 윤씨를 범인으로 둔갑시켜 교도소에서 20년을 옥살이를 하게 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윤씨가 정말 무죄인지는 법원의 재심에서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렇게 결정적인 DNA 검사로 진범을 잡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경찰관은, 경찰승진 인사 명단에 없다.

 

경기지역 경찰관들이 홀대받는다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올해 경무관 승진 인사 대상에서도, 1명만이 승진인사 명단에 올라 왔다.

 

권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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