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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6/15  편집부
경기남부 신공항, “가능할까?”

- 화옹지구 주변, 국제노선 복잡...사고 위험

- 수도권내륙선(동탄역청주공항), 35분이면 가능

- 화옹지구, 교통망 불편...문제점 개선하기 힘들어

 

화옹지구에 신공항이 생길 경우 비행기 충돌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사진출처 : 위키백과>

 

경기남부 신공항건설에는 현실적으로 전혀 맞지 않는 시나리오를 마치 될 것 같이 호도하는 수원시 군공항 추진단의 문제는 없는 지 살펴 볼 필요성이 있다.

 

수원시와 화성시 간 군공항 협의한 적도 없는데, 수원시는 마치 될 것처럼 일방적 군공항 이전을 화옹지구로 잡고, 그것도 모자라 화성시와의 협의도 없이 계획도까지 그려놓았다.

 

수원에 사는 김씨는 수원시가 너무 앞서나가는 것 같다며, 남의 땅에 집을 짓겠다고 설계도면까지 한다면 제정신이냐고 오히려 반문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경기남부 민간공항은 생각지도 않고 있다.”고 했다.

 

화성시 관계자도 수원시가 군공항 이전 현실에 맞지 않게 너무 호도하고 있으나, 대응할 가치도 없고, 안타깝다.“고 했다.

 

경기남부 시민들이 공항을 이용하려면, 인천국제공항까지 가는 불편한 점은 사실로 밝혀지고 있지만, 그렇다고 경기남부 신공항을 건설한다는 것보다는 오히려 수도권내륙선으로 동탄에서 청주공항까지 35분이면 갈 수 있는 것을 교통망도 불편한 화옹지구에 경기남부 신공항이 생길 경우 지역에 따라 1시간 이상 간다는 것은 현실에 맞지 않는 문제점만 더 키우는 꼴이 될 수 있다.

 

화용지구는 인접한 인청공항과 김포공항의 잦은 비행기 노선으로 충돌사고가 우려되는데도, 수원시의 일방적 밀어붙이기식 행정은 설득력을 잃고 있다.

 

다음으로 수원시가 민간공항 대책을 세워 놓은 것에 대한 화성시의 반박내용을 살펴보기로 했다.

 

인천국제공항,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

5활주로 건설시 연간 13000만명 수용 가능

 

-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수원전투비행장 화옹지구 이전 꼼수

- 국토교통부와 인천공항, 향후 수요 전망 고려해 제5활주로 건설 계획

- 전대미문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세계 항공 수요 예측 불가능

- 환상적인 체류형 화성국제테마파크에 군공항 소음 어불성설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은 수원시가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군통합공항입니다.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2017년 이후 수원전투비행장 이전사업이 중단된 상황에서, 국제공항 간판으로 수원전투비행장 이전과는 관계가 없는 것처럼 진실을 왜곡하여 화성시민을 현혹하는 꼼수입니다.

 

수원시는 2019년부터 여러 언론 매체와 급조된 시민단체를 내세워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수도권 제3의 공항’, ‘국제공항등의 다양한 명칭으로 군통합공항이 필요하다는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난 329일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버스 정류장도 아니고 인천공항에서 이렇게 가까운 곳에 비행장을 설치하는 게 합당한지 잘 모르겠다라고 밝히면서, “군공항 이전을 경기남부 공항으로 포장하는 일을 비판했습니다.

 

수원시의 주장과 달리 인천국제공항은 제4활주로 신설과 제2여객터미널 확장, 5활주로 건설 계획으로 향후 여객 수용 능력이 충분합니다.

 

2030년에 이르러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의 여객수용능력이 포화상태에 이르기 때문에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이 필요하다는 수원시의 주장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이미 작년 4월 보도자료를 통해 반박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제5(2016~2020)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서 2030년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의 여객 수용능력이 포화상태에 이른다고 예측한 바 없습니다. 또한, 증가하는 수요에 맞춰 적기에 공항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작년 1119, 4활주로 신설과 제2여객터미널 확장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기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국제공항은 연간 수용능력 총 1600만 명의 초대형 허브공항이 되고, 세계 최초로 여객 5천만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여객터미널을 2개 보유하게 됩니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인천국제공항의 향후 수요 전망 등을 고려하여 제5활주로(현재 스카이72 골프장으로 이용되는 부지) 건설 계획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5활주로와 제3여객터미널 건설을 내용으로 하는 5단계 확장 공사가 완료되면 연간 여객 수용 능력은 13000만 명까지 늘어납니다.

 

, 수원시가 주장하는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타당성과 달리, 국토교통부는 늘어나는 항공수요를 인천국제공항 확장으로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 항공 산업이 위기에 빠진 현재 시국에, 새로운 공항 건설 주장은 무책임한 발언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17,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해외 입국제한 조치(150개국)로 대규모 운항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심화되고 있는 항공업계 상황에 대해 추가 지원 방안을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초기 중화권 위주로 감소하던 항공여객이 호주, 스페인 등까지 운항중단(21개국 셧다운)이 확산됨에 따라, 32주차 기준 전년대비 약 91.7%나 감소한 상황입니다.

- 32주차 기준 주간 국제항공여객: ’19166’2013.8만명(91.7%)

 

특히, 인천국제공항은 여객수요가 97.3% 급감하면서 2001년 개항 이래 최저 실적, 2003년 이후 처음으로 적자 기록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 인천공항 일평균 여객 : ’19.3.1619만명 ’20.3.161.6만명 (91.6%감소)

(개항 ’015.2만명, 역대 최대 ’19.823.4만명, 역대최소 ’03년 사스 2.7만명)

 

손명수 국토교통부 차관은 427일 한국교통연구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코로나 발생 이전과는 전혀 다른 세상이 될 것이라며, “전례 없는 위기에 놓인 항공산업예측하기 힘든 미래 환경 변화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대미문의 위기상황이 펼쳐진 시국에, 새로운 국제공항을 건설하자는 수원시의 주장은 국가의 재정을 고려하지 않는 무책임한 발언입니다.

 

수원전투비행장이 이전되면 10여 년간의 지역염원이자 100년의 화성시 발전을 이끌 화성국제테마파크는 성공할 수가 없습니다.

 

화성시는 지난 10여 년간 두 번의 좌절을 이겨내고 드디어 경기도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화성국제테마파크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국책과제 반영 건의, 신안산선 테마파크 역사 확정 건의 및 수도권 내륙선 철도사업 추진 등 교통 인프라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국제적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도시브랜드 제고를 위해 화성국제테마파크명칭 사용에도 신중을 기하고 있습니다. 호텔과 쇼핑몰, 골프장, 공동주택 등이 공존하는 체류형 복합리조트화성국제테마파크에 군공항 소음이 끊이지 않을 경기남부국제통합공항이라니 어불성설입니다.

 

그러나 수원시는 수원전투비행장을 화옹지구로 이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화성국제테마파크를 사업주체와 어떠한 협의도 없이 함부로 인용하면서, ‘경기남부국제통합공항홍보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수원시는 민간공항 건설에 아무런 권한이 없으며, 수원전투비행장 이전사업과 관련한 국방부 소관 사무에도 벗어난 행위입니다. 화성시는 우리시의 자치권 침해 및 국가와 지자체간 기능배분의 원칙을 위반하는 수원시의 홍보 행위에 심각한 유감을 표명하며, 지난 320일 항의 공문을 발송하였습니다.

 

화성시는 서해안의 생태 및 자연의 무한한 가치를 적극적으로 보전하면서 사람과 자연이 공진화(共進化)하는 것을 미래비전으로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를 훼손하는 군공항이나 민간공항의 건설은 절대 동의할 수 없습니다. ‘화성국제테마파크사업에 경기남부국제통합공항이 필요하다는 주장은 수원시의 바람일 뿐입니다. ()

 

권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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