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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9/10  편집부
경기대 이사회 운영, 고소로 이어져

- 이사정족수 부족에도 교원 인사발령 의혹

- 교외 장소에서 이사회 진행, 고소로 이어져...앞으로 법정다툼



경기대 이사 2명이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경기대 이사회의 진통을 살펴 볼 필요성이 있다.

 

6명의 이사진 가운데 4명이 이미 임기가 끝나고, 나머지 2명만 이사 임기가 남아 있었다. 남은 이사 중에는 지난 827일 학교법인 경기학원 이사장 명의로 경기대학교 총장을 상대로 비전임 교원 4명을 특임교수로 인사발령 통보했다.

 

그것도 모자라 같은 달 31일 이모 교수를 보직 면직했고, 91일자로는 윤모·김모 교수를 보직 임명까지 인사발령을 하는가하면 장외 이사회를 진행, 논란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 김모 이사와 전화 인터뷰를 해보았다.

 

김 이사는 이사회는 했지만 정식 자료가 남아 있지 않고, 효력도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828일 이후부터는 교육부 문의, 유권해석을 인용, 915일 제9차 이사회에서 긴급처리 안건만 두고 있다.”고도 했다.

 

교육부 관계자와 다시 전화통화를 해 보았다. 관계자는 하루빨리 경기대가 이사진을 구성, 정식이사회를 진행하라고만 하고 있다.

 

이렇듯 경기대 학내 이사회 문제는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김모 이사가 이사 및 이사장직을 지난 721일자로 사임함에 따라, 이사장 궐위된 상태로 공백이 발생하여, 7286차 이사회에서 이사 박모 교수를 임시 의장으로 지명, 임기만료인 827일 이전 마지막 이사회인 821일 제8차 이사회까지 임시의장이자 이사장의 직무대행자 역할을 했다.

 

학교법인 경기학원 법인정관 관련 규정을 살펴보면 이렇게 되어 있다.

 

32조 제1항 이사회는 재적이사의 과반수가 출석하지 아니하면, 개회하지 못한다고 되어 있다. 의사정족수에 미달인 상태에서 현직 이사 2명은 마음대로 임직원 이사발령을 내는 등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죄 의혹을 받고 있다.

 

경기대 한 교수는 이러한 이사진의 행태는 자격모용사문서작성 및 동행사죄 적용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이와 관련 경기대 장모 교수는 99일자로 업무방해와 자격모용사문서작성 및 동행사죄로 수원지방검찰청에 정식 고소장을 제출하여, 향후 법정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권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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