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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1/20  편집부
전주시, 20일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 선언식 개최
- 벼랑 끝 민생경제 ‘전주형 착한 선결제’로 살린다.

- 20일~3월 31일까지 자주 이용하는 업체에 미리 결제하고 재방문하는 소비운동 펼쳐
- 2월 28일까지 전주사랑상품권 월 충전한도 100만 원까지 확대하고 혜택도 늘리기로 
- 캠페인 기간 지원상황실 운영하고 폐업으로 인해 5월까지 미사용한 금액은 시에서 보상

 

전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벼랑 끝에 내몰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삶을 지키기 위해 전 시민과 함께하는 착한 선결제 운동을 벌인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출 자제 등으로 위축된 경제위기를 사회적 연대의 힘으로 함께 극복하기 위해서다.

시는 20일 김승수 전주시장·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과 김문영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주시지부장, 전주시설관리공단 백순기 이사장과 강성필 노조지부장, 한국탄소융합기술원 방윤혁 원장과 한웅 노조지부장,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서문산성 원장과 김용준 노조지부장,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유강열 원장과 허종기 노조지부장, 한국전통문화전당 김선태 원장과 최용관 노조지부장,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이영애 사무국장과 김선범 노조위원장, 전주문화재단 백옥선 대표이사와 김창주 노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의 선언식을 개최했다.

3월 31일까지 70여 일 동안 진행되는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10만~30만 원을 미리 결제하고 나중에 쓰는 착한 소비운동이다. 집이나 회사 근처 음식점에서의 선결제, 예술공연 티켓 선구매, 화훼업소 꽃바구니 비용 선결제 등 다양한 방식이 포함된다. 현금이든 전주사랑상품권이든 모두 가능하다. 

시는 착한 선결제 캠페인 성공을 위해 10%의 캐시백을 지급하는 전주사랑상품권 혜택을 예산 범위 내에서 20%로 확대하기로 했다. 월 충전한도도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2배 늘리기로 했다. 이런 혜택은 이달 1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충전한 대상자에게 지급된다. 다만 3월 31일 이후에는 10% 추가 인센티브가 소멸된다.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1단계로 이날부터 시와 전주시설관리공단,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전주문화재단, 한국전통문화전당 등 출연기관, 산하단체 임직원 등 5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업소당 10만~30만 원을 미리 결제하고 여러 차례에 걸쳐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어 오는 27일부터는 민간 중심의 2단계 선결제 운동이 전개된다. 대기업, 금융기관, 혁신도시 이전기관 임직원과 라이온스, 로터리, 동 자생단체 회원은 물론이고 일반 시민들이 대거 참여해 전주 전역의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게 된다.

시는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이 대대적으로 전개되면 코로나19 여파로 벼랑 끝에 내몰린 소상공인과 자영엽자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화폐인 전주사랑상품권 활성화로 꽉 막힌 지역경제 숨통도 시원하게 트이기를 기대하고 있다. 예컨대 5만 명의 시민이 전주사랑상품권을 두 달 동안 100만 원씩 충전해 선결제를 할 경우 총 1000억 원이 시중에 돌게 된다.

시는 시민들이 선결제한 업소가 폐업하는 경우에 대비해 피해를 보전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만들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선결제를 한 업소가 폐업을 해 5월까지 나머지 돈을 사용하지 못했다면 보상금이 지급된다. 보상금을 받기 위해서는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 인증을 해야 한다.

시는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 종합 안내와 행사 추진을 지원할 지원상황실을 3월 말까지 운영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에는 선결제 고객에게 교부할 수 있는 쿠폰과 홍보물을 배부키로 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코로나19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관행을 부수는 상상력과 상상을 현실로 만들 줄 아는 용기, 협력을 통한 사회적 연대의 힘이 무엇보다 절실히 필요하다”며 “사회적 연대를 통해 벼랑 끝에 선 절박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삶을 반드시 지켜내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이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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