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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4/16  편집부
골재채취 허가받았다 해놓고, 전혀 다른 곳으로 안내

- 골재채취 품귀현상 노려 허가받아 놓았다고 현혹

- 허가받은 곳과 다른 곳으로 안내...계획하고 있다 변명

- 세륜시설 형식적 설치...지난 3월 홍성군으로부터 고발당해도 배짱


골재채취 현장 입구에는 세륜시설로 진입한 흔적은 보이지 않고, 건축자재만 놓여져 있다.

공사현장에서 많이 쓰이는 골재가 품귀현상이 발생하자, 강가주변 논을 파헤쳐 골재채취하는 과정이 사실과 다르게 밝혀져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충남 홍성군 홍성읍 내법리에서 골재채취 허가를 받아 놓았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유혹, 접근하게 한 뒤 관심 있는 사람들이 찾아오면 다른 곳으로 안내, 골재채취 허가 사실과 다르게 밝혀지고 있다.

 

경기도 화성에 사는 김모씨는 지난 13일 아는 지인으로부터 홍성군 홍성읍 내법리에 약 40만평 골재채취 허가를 받아놓아 사정상 공사를 하지 못하고, 채취사업을 할 사람을 찾고 있다.”고 연락받아서 면담한 후, 15일 현장에 도착하자 내법리가 아닌 전혀 다른 장성리 쪽 허가도 받지 않은 농경지로 안내했다.

 

이 지역 이장에게도 골재채취 허가 진행상황을 알고 있냐?”고 확인했지만 그런 사실은 처음 듣는다.”고 했다.

 

15일 골재채취 허가가 있다고 안내한 골재업자도 말을 바꿔 허가 났으면 내가 했지, 주겠냐?”고 오히려 반문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골재채취 허가를 받으려면, 지역 농민들과 이장 협의 후 추진 계획이라고만 했다.

 

골재채취 허가를 받은 내법리 지역은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4월 말까지로 되어 있고, 현장에는 골재채취가 끝나고 채취한 곳을 다른 흙으로 매립하는 마무리 공사를 하고 있었다.

 

이러함에도 골재채취를 하지 않는 것처럼 현혹, 관심을 끌게 하고는 골재채취 법인 5천만원 인수해야한다.”고까지 가세하고 있어, 골재채취 품귀현상을 노린 사람들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문제는 골재채취가 마무리 진행되고 있는 이 지역은 세륜시설도 제대로 가동되지 않아 지난 3월에 홍성군청으로부터 고발조치까지 받았지만, 지난 15일 취재진이 방문했을 때도 세륜시설을 사용한 흔적은 보이지 않고 있어, 허술한 감독으로 주변 골재를 찾고자하는 업자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홍성군에 사는 이모씨는 골재채취로 이득발생은 어떻게 되는지, 제대로 국세청에 신고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권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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