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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8/02  편집부
한국 대마(Hemp) 산업화를 위한 전문가 인터뷰

질문 : 중부뉴스 대표기자 권중섭

답변 : 파미노젠 스마트팜 대마연구소장 김문년(보건학박사)

 

㈜파미노젠 스마트팜 대마연구소장 김문년(보건학박사)

 

중부뉴스는 대마산업 활성화를 위해 김문년 박사와 점검해 보았다.

 

한국대마산업에 있어 문제점이 있다면 무엇이고, 해결방법이 있다면 무엇인지 또한 앞으로 대마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최고 전문가인 파미노젠 스마트팜 대마연구소장 김문년 보건학박사와 인터뷰를 했다.

 

질문 : “먼저 대마(Hemp)’ 즉 헴프를 산업화한다.”라는 것에 의문을 갖는 이들도 많을텐데, 소장님께서 이러한 연구를 해오신 이유와 대마의 효용 가치에 대해 말해달라.

 

답변 : 대마는 효능과 효과가 탁월함에도 여전히 의문과 오해를 낳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대마 연구의 끈을 놓지 않은 것은 대마의 효용적 가치를 세상에 알리고, 희귀난치성 질환자들의 고통경감과 그 가족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기 위함이다.

 

WHO(세계보건기구, 2017) 발표에 따르면 대마의 약리적 효능은 항균, 항염증, 항혈전, 신경세포 보호, 통증완화, 뇌전증 치료 등의 유용성이 아주 다양하다. 특히, CBD는 향정신성 약물 특성이 없을 뿐만 아니라, 약의 남용이나 의존성은 없다. 그리고 대마의 CBD가 약리적 효능으로 알츠하이머 치매나 파킨슨 질환, 뇌전증, , 우울증 등 다양한 질환의 치료에 효능이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식품화장품건축자재반려동물 영양제생활용품섬유천연 플라스틱 등 대마의 효용 가치는 무궁무진하여 새로운 생물산업 소재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질문 : 중부뉴스에서도 대마관련 보도와 직접 대마를 허가 받아 생산하고 있다. 그렇지만 국내법으로는 풀 수 있는 방법은 어렵다고 보고 있다. 현재 법제화된 가이드라인과 국내 연구 현황은 어떠한가?

 

답변 : 국내에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대마(헴프 줄기, 뿌리 및 씨앗 제외)를 원료로 한 제품을 판매·구매할 수 없게 되어 있지만, 의료 및 학술연구 등에는 제한적으로 허용되고 있다.

 

한국은 40년 이상 대마 추출물이 마약(향정신성)으로 분류되어 금지되었음에도 Epidiolex 등 대체 치료 수단이 없는 뇌전증 등의 일부 환자가 자가 치료용으로 대마 성분의 의약품을 수입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2019.03.12.)하였다. 그리고 지난 41일부터는 뇌전증 치료제인 Epidiolex는 건강보험으로 적용 받고 있다.

 

국내 대마 관련 연구는 400건 이상으로 대마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장차 대마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은 물론 한국 대마 산업의 블루오션을 예고하고 있다.

 

질문 :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이 어떻게 구성돼 있으며, 파미노젠은 어떤 사업에 참여할 생각인가?

 

답변 : 전국 최대의 Hemp 주산지이자 Hemp의 메카인 안동시가 국내 최초로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로 지난 202076일자로 선정되었다.

 

이 실증사업은 안전성과 Hemp의 산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것으로, 1세부 사항에서는 산업용 Hemp 재배를 실증하는 것이고, 2세부에서는 원료 의약품 제조·수출, 3세부에서는 산업용 Hemp 관리 실증을 위한 3개의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공지능(AI) 딥러닝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파미노젠은 제1세부부터 4세부까지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지만, 이번 기회에 제1세부에 참여하여 도취유발물질이 없는(THC 0.3%미만) Hemp 품종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ICT 스마트팜을 활용한 CBD 의료제품용 Hemp 정밀 재배방법 표준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질문 : 이러한 선정을 위해 대마연구와 제도, 정책 제언을 해 오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소장님의 연구실적과 향후 계획을 들어볼 수 있나?

 

답변 : 안동시에서 Hemp산업 업무를 수행하면서 오랜 기간 동안 Hemp 속에 함유되어 있는 유용한 물질을 연구하게 되었다. 주로 미국, 캐나다, WHO, EU 등 의료선진국의 문헌을 토대로 연구를 했다. 그 결과 Hemp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확신이 들었고, 공직생활 33년 중 Hemp와 관련한 연구를 17년 수행했다. 또한, Hemp의 유익성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언론기관 출연 및 칼럼 등 137회 홍보 활동을 했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 3년간은 국회에서 한국 Hemp 산업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주제발표를 했고, 2020년에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전북대학교 신약개발연구소에서 세계 Hemp산업의 현황과 한국의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회에 참석하는 등 한국 Hemp 산업화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에 매달렸다. 또한 한국 Hemp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국립안동대학교 손호용 교수와 공동으로 한국미생물생명공학학술대회에서 대마성분 항혈전증 효능을 규명하였고, 지난달에는대마 생물산업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여 한국생명과학회지 게재에 이어 국제학술지(SCI)에도 의뢰해 놓은 상태다. 또한 지난 727일에는 대마 삼싹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혈전증과 당뇨병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과 건강기능식품, 고효율 간편 새싹대마 재배방법 등 3건을 발명하여 특허 출원하였으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남은 인생을 Hemp의 연구에 몰두할 계획이다.

 

질문 : 마지막으로 대마연구 및 개발을 진행하게 될 파미노젠이 이번에 경북지사를 설립한다고 들었다. 파미노젠의 스마트팜 대마연구소장으로서 향후 연구 방향과 정책 제언을 들어보겠다.

 

답변 : 지난해부터 국립안동대학교 지역산학협력관에 헴프그로팜을 설립 운영 중에 있다. 그리고 금년 3월에는 안동대학교와 MOU 체결 이후 파미노젠 경북지사를 안동시 용상동에 설립 중에 있다. 안동을 HempHUB도시로 만들기 위하여 안동을 택하였고, 향후 연구 방향은 Hemp 재배실험을 통한 재배환경 표준화, 고부가가치 농가형 제작이 가능한 모듈기반 표준형 Hemp 재배시스템 구축, 고정밀 Hemp 재배기술 및 농업인을 위한 보급형 스마트팜 솔루션,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위한 농업인 대상 Hemp 교육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우량 Hemp 재배방법을 표준화할 수 있도록 현재 연구 개발 중에 있다.

 

정책 제언으로는 국내 Hemp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 정의 개정(대마의 약리 활성에 따라 의료용(Marijuana)과 산업용(Hemp)으로 구분),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Hemp 산업 육성지원에 관한 특별법제정, Hemp 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Hemp 새싹, 뿌리, 줄기 등 식품공전 등재, Hemp의 임상효과를 검증(THC, CBD 등 유효성분 test) 활용도를 위해 국가 인증기관 지정 확대, “한국Hemp산업진흥원설립 등을 위하여 Hemp관련 정책 토론회를 통해 제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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