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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9/24  편집부
조용필의 ‘못찾겠다 꾀꼬리’, 찾을 수 있을지

- 조용필 생가터, 이미 다른 사람에게 넘어가

- 뒤늦게 화성시가 나서 생가터 보존

- 조용필 생가터 찾는 관광객들에게 실망은 이제 그만


조용필 생가로 알려진 위 사진의 건물은 사라지고 없었다.

화성지킴이에 대해 문득 떠올라, 있는 것이라도 제대로 지키고 있을까 생각나, 지난 22일 조용필 생가가 있는 송산면 쌍정리를 찾아보았다.

 

생가에 도착하자 눈에 보이는 것은 우거진 풀들로 안타깝다는 느낌부터 받았다.

 

화성에서 노래로 유명 인사를 뽑는다면 일제 강점기 작곡가 홍난파가 문득 떠오를 것이고, 다음으로 국민가수 조용필을 꼽을 수도 있다.

 

홍난파는 일제 강점기 좌우로 넘나들다 뒤늦게 조명에서 멀어지고 있지만, 국민가수 조용필은 생존해 있으나 그의 고향 쌍정리 생가는 우거진 풀과 폐허 건물만 자리잡고 있었다.

 

보다 못한 주변 지인들은 국민가수 조용필 생가를 복원시키고, 지역문화산업으로 재탄생하려고 3년 전부터 조용필 생가복원추진위원회까지 가동하고 있으나, 진전은 느리게만 보이고 있다.


조용필 생가터를 매입한 사람이 가건물로 다시 지어, 조용필 생가를 찾는 관광객들이 조용필 생가로 오해할 수 있어 시급한 생가 복원이 요구되고 있다.

있어야 할 생가는 이미 손실되어 있고, 생가 땅마저 다른 사람에게 넘어가 조립식 건물이 자리 잡아, 마치 조용필 생가로 잘못 받아들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곳 주민에 의하면 생가를 찾는 조용필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자, 화성시가 뒤늦게 생가 일부 2천여 평을 매입, 그나마 땅만은 보존시켜놓고 있다.”고 했다.

 

화성지킴이가 다른 지역 출신 국민가수들 생가는 어떻게 운영·관리 되고 있는지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

 

쌍정리에 사는 A모씨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국민가수가 태어난 조용필 생가를 복원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금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어서는 안 된다.”고도 했다.

 

이렇게 화성이 지켜야 할 조용필 생가를 수십여 년을 방치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닌 듯하다.

 

조용필 노래 못찾겠다 꾀꼬리에서 어린 시절 고향에 대한 향수를 그리워하듯, 조용필 생가를 복원사업으로 재탄생시켰으면 한다.

 


권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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