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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12/01  편집부
가산 YPP 아르센타워, 기숙사 용도변경 후 “라이브 오피스”로 분양홍보 논란

- 기숙사 일부 용도변경 후 건축법에도 없는 라이브 오피스로 과장광고...고객들 현혹

- 오피스텔(주거) + 오피스(업무)의 장점을 갖춘 신개념 라이브 오피스과장홍보 논란

- “복층 침대, 화장실, 샤워실까지...업무 외 공간 활용도 높다과장광고

- 분양사측 관계자, “·허가 받아 기숙사를 용도 변경해 라이브 오피스로 분양중이다

- ·허가 관계자, “라이브 오피스로 인·허가 나가지는 않았다, “인허가 내용 다시 살피겠다

 

지식산업센터 내 지원시설 중 기숙사를 용도 변경해, 건축법에도 없는 오피스텔(주거)과 오피스(업무)의 장점을 갖춘 신개념 라이브 오피스라며 과장광고를 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327-30번지에는 가산 YPP 아르센타워가 지하 3~ 지상 20, 연면적 41144규모로 지식산업센터(공장)와 지원시설(기숙사, 근린생활시설)을 지난해 10월부터 분양에 나서고 있다.

 

가산 YPP 아르센타워지하 3~ 지하 1층에는 주차장,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 지상 16~ 지상 20층에는 복층형 풀옵션 기숙사이다. 지식산업센터(공장)의 경우 지상 7층까지 제조형이, 지상 8~ 지상 15층에는 오피스형이 구분돼 들어섰고, 세부적으로는 지식산업센터 182(제조형 84, 오피스형 98), 상업시설 6, 기숙사 135실로 구성되어 있다.

 

▲ 가산 YPP 아르센타워 지식산업센터 홈페이지 사업개요 및 복층형 라이브 오피스 설계 설명 캡쳐본

 

그런데 현재 지상 16~ 지상 20층 기숙사 중 16층만 용도 변경해 복층형 라이브 오피스로 과장광고를 하며 고객들을 현혹시키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분양 홈페이지를 보면, 용도가 공장형 지식산업센터인데 건축법에도 없는 라이브 오피스용어를 써가며 소규모 기업 특화 상품으로 업무 및 휴식이 가능한 복합 사무실, 임대 투자자 · 창업기업에게 특화된 상품, 신개념 오피스, 최근 공급 상품 단기간 분양 완료라고 하고 있다.

 

더 나아가, “오피스텔(주거)과 오피스(업무)의 장점을 갖춘 신개념 오피스 특화 상품, 사무실 내에 욕실, 복층(다락) 등이 설치된 소기업, 창업기업 임대 투자자 최적화 상품, 지식산업센터 업무형 오피스 대비 업무 외 공간 활용 도 , 입주 자격 제한 라며 고객들을 현혹시키고 있다.

 

법적으로도 사무실 용도이지 주거시설 사용이 불가한데, 분양사측에서 홍보하는 라이브 오피스에는 복층에 침대까지 설치, 화장실, 샤워실까지 가능하다, 마치 업무 사무실 외 주거까지 가능하다는 식으로 과장홍보를 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 가산 YPP 아르센타워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16층을 용도 변경해 “라이브 오피스”로 분양하고 있다. “업무 외 주거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복층 침대, 화장실, 샤워실까지 가능하다”며 과장 광고를 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취재진이 분양사측 관계자에게 라이브 오피스가 뭐냐?”고 묻자, “지식산업센터 안에 기숙사가 16~ 20층까지 있는데, 그 중 16층을 용도 변경해서 라이브 오피스로 분양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의구심을 느낀 취재진이 지식산업센터인데 라이브 오피스로 인·허가 받기 쉽지 않은 것으로 아는데...·허가도 이렇게 나간 것이 맞느냐?”고 묻자, 분양사측 관계자는 기숙사 용도변경 인·허가까지 받았다, “가산동 같은 경우 1차로 가산 퍼스타도 기숙사에서 라이브 오피스로 용도 변경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홈페이지에도 분양사측 관계자의 설명처럼 가산 퍼스타의 경우 기숙사에서 라이브오피스 용도로 변경해 성공리에 분양 완료뿐만 아니라 임대도 잘돼 인기를 얻었고, 그 후 가산YPP타워도 1개층을 기숙사에서 라이브오피스로 용도 변경하여 분양한다며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서울시 금천구청 지식산업센터 관계자에게 사실 확인하고 싶었지만, 관계자는 홍보팀을 통해 문의를 해달라며 대답을 회피했다.

 

이에 취재진은 금천구청 지식산업센터 관계자가 알려준 구청 홍보팀에 사실 확인 문의를 했지만, 홍보팀에서는 알아보고 전화주겠다라고 하더니, “가산 YPP 아르센타워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다고 연락처를 알려주었다.

 

그래서 취재진은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 또 전화를 해 문의를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곳의 담당자 또한 자신들은 신영부동산신탁()에서 준 서류를 보고, 맞는지 확인하기 때문에 그곳으로 연락을 하라며 전화번호를 알려줬다.

 

신영부동산신탁()에서는 또 다시 자신들은 시행사에서 준 서류를 보고 진행을 하기 때문에 시행사인 와이피피디앤씨()에 전화를 해서 신설 승인 관련해 문의해 보라며 연락처를 알려주고 있다.

 

시행사인 와이피피디앤씨()에 전화를 걸어 취재진이 가산 YPP 아르센타워 지식산업센터, 16~ 20층 기숙사 중 16층을 라이브 오피스로 용도 변경해 분양 중이라고 하는데, 그렇게 나간 것이 맞느냐고 묻자, 와이피피디앤씨() 담당자는 자신들은 잘 모르고 그것은 분양사 측에서 물어보면 된다고 하고 있다.

 

금천구청 홍보팀 관계자가 나중에 다시 전화가 걸려와 취재진이 이러한 사실을 설명하자, 홍보팀에서는 또 다시 취재진이 맨 처음 전화했던 인·허가 관계자의 연락처를 알려주고 있어, “라이브 오피스로 나간 것에 돌다 돌고 다시 인·허가 부서로 되돌리는 수법을 쓰기도 하고 있다. 이렇게 누구 하나 책임감 있게 답변하지 못하고 서로 떠넘기고 있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분양사측에서는 분명히 인·허가를 받고 기숙사 중 16층을 라이브 오피스로 용도 변경해 분양 중이라 하고 있는데, 이것에 대해 인·허가가 제대로 나간 것이 맞는지에 대한 답변을 해주는 부처와 기관은 전무한 상태이다.

 

·허가는 당연히 주소 관할지 관공서에서 담당을 하고 내주는 게 맞지 사기업이나 개인이 내주지는 않을 텐데, 금천구청 인·허가 관계자는 모르쇠와 떠넘기기식으로 답변을 회피하고 있다.

 

가산동에 사는 부동산 관계자 A모씨는 기숙사 용도변경 확인 여부가 어려운 것도 아닌데, 이렇게 서로 대답을 회피하고 미루고 있는 모습은 이상하다고도 했다.

 

이러한 애매하고 무책임한 태도들은 가산 YPP 아르센타워 지식산업센터 내 라이브 오피스 분양에 대해 특혜를 주었다는 의혹을 들게 할 수밖에 없다.

 

또한, 가산 YPP 아르센타워 지식산업센터 분양사측은 건축법에도 없는 라이브 오피스로 홍보 중 업무도 보면서 주거도 가능하다,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편법으로 과장 광고로 고객들을 현혹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해 과장 광고에 대한 법률을 보면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9(시정명령) 허가권자는 분양사업자의 분양 광고의 내용이 제5조 제3항에 따라 수리된 분양신고의 내용과 다르거나 제6조 제2항에 따른 사항을 포함하지 아니하였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즉시 분양사업자에게 시정을 명하고, 그 사실을 해당 허가권자가 운영하는 정보 통신망에 공표하여야 한다. 분양사업자는 제1항에 따른 시정명령을 받은 경우에는 시정명령을 받은 날부터 10일 이내에 시정명령을 받은 내용과 정정할 사항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방법으로 공표하여야 한다라고 돼있다.

 

분양사측이 편법적으로 분양하고 있다는 의혹에 문제가 없는지, ·허가 담당자는 제대로 점검하여 분양 고객들이 과장 광고로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시정명령이 요구되고 있다.

 

권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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