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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1/05  편집부
[중부뉴스] 졸업! 끝이 아닌 더 큰 시작 예고!

졸업 시즌을 맞아, 졸업(卒業)이란 말이 교과의 과정을 마친다는 의미로서의 끝마침을 뜻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말이기도 하다.

 

지난 4일 수원특례시 장안구 천천중학교에서는 389명의 졸업생들을 위한 졸업식이 열렸다.

 

졸업생 각 반 교실에서 교장 선생님의 훈화 말씀을 영상으로 들으며 졸업 식순이 진행됐다.

 

▲ 수원 장안구 천천중학교 졸업생들에게 전하는 교장선생님의 훈화 말씀을 각반 교실에서 영상으로 시청하고 있다.

 

예전에는 졸업식이라 하면 가족, 친인척, ·후배들 까지도 참석하여 축하해주며, 축제 아닌 축제처럼 규모가 상당했다. 또한 상급학교로의 진학으로 멀리 떨어지게 되는 친구들과는 헤어짐과 아쉬움에 대한 눈물로 가슴 뭉클한 졸업식이 되기도 했다. 물론 스승님의 은혜에 대한 북받치는 마음이 너도 나도 얼싸안고 아름다운 눈물바다를 만들기도 했다.

 

요즘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학교 문화 또한 어쩔 수 없이 제한된 활동을 할 수 밖에 없는데, 졸업식 또한 예외일 수 없는 현실을 맞고 있다.

 

교내 대강당에서 졸업생 전학생과 가족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진행되던 졸업식이, 요즘은 집에서 실시간 영상으로 참여하는 온라인 졸업식이나, 졸업반 학생들의 각 반 교실에서 실시하는 '학급별 졸업식'을 진행하고 있다.

 

▲ 수원 장안구 천천중학교 졸업생들이 선생님, 친구들과 모여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그나마 온라인 졸업식 보다는 학급별 졸업식을 진행하는 곳에서는 예전만큼은 아니더라도 서로 얼굴을 보며, 손을 잡고, 어깨를 두르며 추억에 대한 아쉬움과 또 다른 시작을 위한 격려와 응원을 주고받고 있다.

 

김대중 교장은 교실별 영상으로 졸업생들에게 오늘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의 날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활동이 어려웠으나, 그래도 올해는 추억을 쌓는 성적을 이룬 해이기도 하다, “우리 학교의 교훈인 성실을 바탕으로 고등학교 생활을 한다면 바라는 꿈이 꼭 이루어질 것이다고 했다.

 

또한, “좋아하는 것을 잘하는 것이 꿈이고 뜻 깊은 일이며, 작은 도토리가 큰 참나무로 성장하듯 여러분도 큰 나무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격려와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양효준 담임교사는 베스트 원(best-one)이 되기보다는 온리원(only-one)이 되길 바란다고 졸업생들에게 희망과 격려를 전달하며, “처음으로 졸업시키는 제자들이라 우리 반 아이들에 대한 마음이 너무 각별하다며 눈시울을 내비치기도 했다.

 

상급 학교로의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다시 또 발걸음을 내딛어야 하는 졸업 학생들!

 

그 날을 위한 오늘의 졸업은 큰 바다로 향해가는 큰 걸음의 소중한 한 걸음이기에, 한 걸음 한 걸음 결실로 이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조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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