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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4/13  편집부
이천 마장면 오피스텔, 다락 “침대” 논란

- 분양사측 홈페이지, 다락에 침대 과장 의혹

- 분양관계자, “다락 침대는 예시로 올려 놓은 것이다

- 시 인·허가 관계자, “시정조치 나서겠다

 

오피스텔을 분양 신고도 없이 사전 청약하면서 다락에 침대까지 등장, 분양 고객들을 현혹시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천시 마장면 마장지구 오천리 450-2 외 1필지에는 이천마장 휴먼포레 오피스텔이 지난 해 7월 26일 인·허가를 받고 분양 신고도 없이 사전 청약에 들어가고 있다.

 

연면적 13,097.93규모로 지하 3~ 지상 13층 총108호실 사전 청약에 나서고 있다.

 

▲ 이천마장 휴먼포레 오피스텔 홈페이지 내 사업개요 및 상품설명 내용 캡쳐

 

분양 홈페이지 특이사항을 살펴보면 주차대수는 총123대로 여유있게 설계되어 있으나, 복층형 설계로 최고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효율적 복층형으로 공간 활용 극대화 설계가 돼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홈페이지 평형 별 평면구성을 보면, 26A형의 경우 다락에 침대를 실선으로 표기해 놓고는 침대 설치 실사 사진으로 사전 청약으로 하면 동·호수까지 지정 받을 수 있다며 분양사측은 고객들을 현혹시키고 있다.

 

▲ 분양홈페이지 <평형 별 평면구성 26 A형>에는 평면도 다락층 침대 실선도 모자라, 침대 설치 실사 사진으로 과장 홍보를 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다락의 용도는 지붕과 천장 사이의 공간을 막아 물건을 저장 등 부수적으로 사용하게끔 되어있는데, 이천마장 휴먼포레 오피스텔의 경우 다락을 침대로 설치 할 수 있다는 등의 주거용으로 현혹시키고 있다.

 

그러면서 복층 설계로 오피스텔의 트랜드에 맞는 복층 설계로 공간 최적화”, 스마트홈 설계로 고급 아파트에 적용하는 최고급 스마트 홈 서비스 설치”, 수요 맞춤형 설계로 현장의 주택 현황을 분석, 지역 수요에 기반한 1.5룸과 2룸 소형평수 설계가 돼있다고 과장 홍보를 하고 있다.

 

이와 관련 분양사측 관계자는 다락에 침대 설치해 놓은 것은 단지 예시해 놓은 것이고 실제와는 다를 수 있다면서, 아직 분양 신고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전 청약만 받고 있다고 했다.

 

·허가를 내준 이천시 관계자는 분양 홈페이지 광고 내용을 보고는 관련 서류와 맞는지 재확인 후 잘못된 것이 있다면 시정조치 하겠다고 했다.

 

이렇게 오피스텔을 분양하면서 과장 현혹시키고 있어 관련 법령에 의하면,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9(시정명령) 허가권자는 분양사업자의 분양 광고의 내용이 제5조 제3항에 따라 수리된 분양신고의 내용과 다르거나 제6조 제2항에 따른 사항을 포함하지 아니하였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즉시 분양사업자에게 시정을 명하고, 그 사실을 해당 허가권자가 운영하는 정보 통신망에 공표하여야 한다. 분양사업자는 제1항에 따른 시정명령을 받은 경우에는 시정명령을 받은 날부터 10일 이내에 시정명령을 받은 내용과 정정할 사항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방법으로 공표하여야 한다라고 돼있다.

 

또한,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제10(벌칙)를 보면 항에는 제5조 제1항에 따른 분양신고를 하지 아니하거나,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분양신고를 하고 건축물을 분양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라고 되어 있다.

 

▲ 이천마장 휴먼포레 오피스텔 홈페이지에는 다락을 침대로 연출해 “주거용”으로 분양 고객들을 현혹시키고 있다.

 

이천마장 휴먼포레 오피스텔을 분양하면서 분양 신고도 하지 않고 사전 청약에 나서는 것도 모자라, 다락을 침대로 연출해 주거용도로 과장 홍보 분양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로 인해 피해를 보는 분양 고객들이 없도록 철저한 행정 지도가 요구되고 있다.

 

권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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