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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9/26  편집부
충주시 가족센터, ‘아빠의 놀이터’성료 아버지·자녀 돌봄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


▲ (사진제공 = 충주시)


충주시가족센터(센터장 심재석)가 건강한 가족 형성을 도모하고 가정 내 아버지의 양육 활동 참여를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한 아버지․자녀 돌봄 프로그램 ‘아빠의 놀이터’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아빠의 놀이터’는 유아편(5세~7세), 초등편(8세~10세)으로 구성되어 8월 21일부터 9월 26일까지 15가정을 대상으로 매주 월, 화요일 총 12회기 진행되었으며, 아동들의 연령대에 맞춰서 점핑백, 림보, 파라슈트, 플라잉디스크, 코퍼밴드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체육활동을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버지 참여자는 “자녀와 함께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어서 즐겁고 아이가 신나게 참여하는 모습에 흐뭇했다.”라고 말했고, 한 어린이 참여자는 “아빠랑 노는 것도 재미있고, 다른 친구들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재석 센터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아버지와 자녀의 긍정적인 관계를 조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남성의 육아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개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버지․자녀 돌봄 프로그램은 보드게임, 원예활동 등 다양하게 진행되었으며 현재, 유아(5세~7세) 자녀와 아빠가 함께하는 그림책 기반 미술 활동 ‘아빠와 그림속으로’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10월 5일 목요일 15시까지 충주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권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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