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발주처, “아스팔트 사업계획서대로 하고 있다”
- 동절기 영하 -5°C 이하 아스팔트 공사 주의…영하 -8°C에서 공사 강행
- “공사계획서 자료 볼 수 있나”…시 관계자, “정보공개 신청하라”
동절기 시공 주의가 요함에도 불구하고 도로포장공사를 강행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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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사시행안내판 |
수원시 도로교통관리 사업소에서 발주처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1가 112-2번지 일원 도로 개설 공사는 지난해 10월 31일부터 2024년 1월 13일까지 도로개설(L=50m, B=6m) 도막형바닥재포장(266㎡) 공사로 되어있다.
지난 18일 오전 영하 -5°C 이하인데도 불구하고 아스팔트 포장 공사를 영하 -8°C에서 강행하고 있었다.
수원시 발주처에게 “왜 동절기에 무리하게 공사를 하냐”고 묻자, “시간이 없어 추진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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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에는 눈이 내려 얼어있는 동절기에 공사를 강행하고 있는 모습 |
하지만 공사기간은 1월 13일까지 되있는데도, 최근들어 가장 추운 동절기에 무리하게 공사를 강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취재진은 “공사 사업계획서대로 공사를 하고 있냐”고 하자, 시 발주처 관계자는 “그렇다”고 했다.
“아스팔트포장 공사로 시방서대로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느냐”고 묻자, 시 관계자는 “그것은 국토부나 네이버 등에서 검색하면 아스팔트 시공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며, 공식화된 것처럼 “사이트에서 찾아보면 된다”고 했다.
“그럼 공사 사업계획서를 볼 수 있느냐”고 하자, 시 관계자는 “정보 공개를 하면 볼 수 있다”고 했다.
지난 18일 수원시 도로교통관리 사업소로 정보공개를 신청, 추후 사업계획서 내용을 살펴볼 계획을 갖고 있다.
참고로 국토부 도로건설 “텍코트 후 양생시간을 24시간 확보할 수 있는 신설포장서 포장에서는 SS(C)-1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살포량 1㎡당 0.3리터/㎡~0.6리터㎡ 국토교통부 시방서 기분)”고 밝히고 있다.
권중섭 기자
http://www.joongboonews.com/news/21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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