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413세대 어린이집만 1블록에
- 13개동 중 아파트만 3개동, 10개동 업무용 오피스텔 허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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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스테이트 더 운정 홈페이지 사진 |
중부뉴스는 22일 자 “파주 힐스테이트 더 운정 오피스텔 놓고 업무시설을 주거용도 현혹”을 보도했다.
파주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파주시 와동동 1471-2, 3(1, 2BL)을 놓고, 파주교육지원청 학교 설립 관계자는 1블록 1800세대, 2블록 1610세대로 알고 있다.
“초등학교는 어떻게 배정되느냐”고 묻자, “1블록은 길건너 600지점은 지산초로 입학하면 되고, 2블록은 700지점 와동초로 입학하면 된다”고 했다.
취재진은 다시 “파주 와동동 힐스테이트 중 오피스텔이 있는 것을 알고 있느냐”고 묻자, “세대로 표기되었기 때문에 아파트로 알고 있다”고 했다.
다시 1단지 아파트 3개동 744세대 외 1블록과 2블록 오피스텔 10개로 되어있는 것을 알려주자, 그때서야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세대로 표기되어 있어 아파트로만 알고 있다”고 했다.
분양사 측에 다시 22일에 “오피스텔 분양하고 있느냐”고 묻자, “주거형 오피스텔은 다 분양 완료되었고, 아파트만 분양하고 있다”고 했다.
“오피스텔이 업무시설이 아니냐”고 묻자, “그렇지 않고, 주거용 오피스텔”이라고 다시 재확인 시켜주었다.
앞으로 오피스텔을 분양받은 수분양자들에게는 전입이 어렵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도 준주택으로 업무시설 오피스텔로 나갔지만, 전입신고에 대해서는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단지 1블록에만 어린이 시설만 있어 3413세대로 알고 있는 전입자 중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들은 인근 학교로 나눠서 입학을 할 수밖에 없는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수분양자 A모씨는 “3천 세대 이상 단지에서 어린이집밖에 없어, 초등학생들은 이리저리 입학해야 한다며 입주부터 걱정이 된다”고했다.
또 다른 B모씨 수분양자도 “계약은 했는데 주거용 오피스텔로 전입이 되는 줄 알았는데, 업무시설이라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될지 걱정부터 앞선다”고 했다.
오피스텔은 업무시설인데 주거용으로 과장 광고로 현혹하고 있어, 과장 광고에 대한 법률을 보면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9조(시정명령) ⓵ 허가권자는 분양사업자의 분양 광고의 내용이 제 5조 3항에 따라 수리된 분양신고의 내용과 다르거나 제6조 제2항에 따른 사항을 포함하지 아니하였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즉시 분양사업자에게 시정을 명하고, 그 사실을 해당 허가권자가 운영하는 정보 통신망에 공표하여야 한다. ⓶ 분양사업자는 제 1항에 따른 시정명령을 받은 경우에는 시정명령을 받은 날부터 10일 이내에 시정명령을 받은 내용과 정정할 사항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방법으로 공표하여야 한다”라고 돼있다.
이와 관련 시행사 측 관계자에게 26일까지 반론 의견이 있으면 받아 보려 했지만, 반론 의견을 보내지 않고 있다.
권중섭 기자
http://www.joongboonews.com/news/211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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