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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3/15  편집부
이재준 수원시장, 안전점검 지도력 떨어진다는 의혹

- 이재준 수원시장, 공공시설 안전점검 나서

- 일선 공공시설 안전은 뒷전 무리한 공사 논란


▲ 수원시가 발주한 팔달보건소 공공시설 공사장 안내 표지


수원시가 소규모 공공시설 현장 안전점검을 나서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가 발주한 공사장에서는 안전 위협을 주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보도자료를 배포하면서 이재준 수원시장은 자체 인력을 활용해 소규모 공공시설 현장의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시장은 “위험 시설을 발견하면 보수·보강하고 정비 중기계획을 세워 재해 발생을 예방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체 인력(재난대응과 공직자)을 활용해 안전점검·위험도 평가를 해 용역 예산 5억 원을 절감했다.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했지만, 수원시가 발주한 공사 현장에서는 그러하지 않아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지난 13일 취재진은 수원 팔달보건소를 방문하게 됐다.

 

주차장 조성공사를 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 수원시 팔달보건소 주차장 조성공사를 하면서 공사장 내 인부 7명 중 6명은 안전모도 쓰지 않고 안전 위협에 도사리고 있다.


하지만 공사장 내 공사를 하고 있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7명 중 6명은 안전모도 쓰지 않고, 배짱 공사를 하고 있어 수원시가 강조하고 있는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점검 내용과는 다르게 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수원시 팔달보건소 관계자도 “보건소 주차장 조성공사는 맞지만, 발주처는 수원시에서 발주했기 때문”이라고 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도 “공사 현장에서 공사 인력 관계자가 안전모도 쓰지 않고 공사하고 있어 안전 문제가 우려된다”고 하자, 시 관계자는 “현장에 나가 시정 조치를 하겠다”고 하였고, 추가 답변으로 “공사관리자에게 위험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지시하였다”고 하였다.

 

뒤늦게 팔달보건소 공사를 하고 있는 공사 현장 소장도 “앞으로는 안전모를 꼭 쓰고 공사를 하겠다”고 했다.

 

이렇게 수원시가 발주한 소규모 공공시설을 공사하면서 안전점검 나갔지만 공사 현장에서는 안전과는 뒷전으로 무리한 공사를 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매교동에 사는 A모씨는 “수원시장이 안전점검 내용과 다르게 일선 공공시설 공사에서는 다르게 공사를 하고 있어 이시장의 행정 지도력에 먹혀들지 않고 있다는 의혹에 걱정된다”고도 했다.


권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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