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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6/03  편집부
광교신도시 개발 5,141억원 회계 처리 불투명 의혹

▲ 수원시청 앞에 광교신도시와 관련 의혹 부분에 대해 현수막이 걸려 있다.


수원 광교신도시가 준공을 지연시키면서 이에 따른 의혹도 불거지고 있다.

 

수원 광교신도시는 2005년 공사를 시작 개발에 들어가 아직도 준공을 하지 못하면서 이에 따른 광교개발이익금도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3일 오전 수원시청 정문 앞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이익금과 불법 사용처를 놓고 수원시, 용인시, 경기주택공사는 고민에 들어가 있다.


▲ 수원시청 앞에서 이종주씨가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이종주씨는 “2012년에 준공되어야 할 광교신도시가 12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준공이 지연되면서 회계 처리 개발 이익금이 투명하지 않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와 관련 경기주택도시공사 측은 단계적으로 “6단계는 2020년 12월 준공, 7단계는 2023년 12월 준공, 8단계와 9단계는 오늘 12월이면 준공 예정”이라고 했다.

 

수원시 관계자도 “의혹을 사고 있는 광교개발이익금 5,141억에 대해서는 공식으로 절차를 받아가며 처리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는 없다”고 밝히고 있다.

 

취재진이 광교개발이익금에 대해 구체적으로 묻자 시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중재위원회에서 조율 중이라 답변할 사항은 아니다”라고 했다.

 

[중부뉴스] 권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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