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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6/21  편집부
채석장이 폐기물 매립장 둔갑 의혹

- 삼표산업, 35년 채석 끝나자 폐기물 매립장 등장

- 지역 주민들, “매립장에 친환경인줄 알았는데 폐기물 매립장”

- 한강유역환경청, 3월 폐기물 매립장 초안에 “적절하지 않다”며 돌려보내


화성시 비봉면 양노리 삼표산업이 35년 채석산업을 하다 매립 시점에 끝나자 원상복구해야 되지만, “폐기물 매립장을 하겠다”고 한강유역환경청에 지난 2월에 초안을 만들어 서류를 신청했지만, 한강유역환경청은 3월 의견서에서 “매립장으로 적절하지 않다”고 답을 에코파크에 전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성지역 주민들은 지난 14일 삼표산업 본사가 있는 곳을 찾아 “폐기물 매립 반대” 집회 시위를 했다.


▲ 박용욱 화성사랑‧환경연대 회장은 “비봉면 양노리 채석장 자리에 1급 지정폐기물 매립장 죽어도 반대한다”며,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박용옥 화성사랑‧환경연대 회장은 “처음에는 에코파크라 하여 친환경 사업을 하는 줄 알았는데, 폐기물 매립장을 추진하고 있어 말이 되냐”며, 삼표산업 본사 앞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폐기물 반대” 집회를 했다.

 

십만 평에 이르는 채석장에는 앞으로 27년간 1급 지정폐기물 매립허가를 받으려고 준비하고 있어, 화성시가 채석장 부지 인근 5km 내에 태행산, 삼봉산, 기천저수지, 생태사업 복원에 70억 원을 투입했으나 의미가 없게 되고, 이미 채석장 5km 이내에는 봉담 내리지구 4천여 세대와 남양 뉴타운 2만 5천여 세대가 자리 잡고 있다.


내년이면 7천여 세대가 더 채석장 인근 입주, 2만여 명에게는 1급 지정폐기물에 노출 우려도 앓고 있다.

 

[중부뉴스] 권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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