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큰 호응 얻은 ‘촌캉스’ 콘셉트 확대하여 무료 체험 행사 마련
- 사전 예약 없이 도심 속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세대 공감 시골 감성 여행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7월 26일(토)부터 8월 10일(일)까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예술놀이터에서 여름방학 특별행사 《상숲 촌캉스 시즌2》를 개최한다.
‘촌(村)과 바캉스(Vacance)’의 합성어인 ‘촌캉스’는 도심 속에서 자연과 농촌의 정서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 행사다. 자연과 농촌을 모티브로 한 소품과 놀이 환경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는 감성 체험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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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보물 (사진제공=용인문화재단) |
이번 《상숲 촌캉스 시즌2》는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세대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자연을 소재로 한 예술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창의적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직접 꾸미고 만든 나만의 계곡에서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물고기를 만들어보는 ‘신나는 상상의 계곡 탐험!’, 시원한 수박과 함께 여름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원한 수박 세상!’ 등이 마련돼 있다.
《상숲 촌캉스 시즌2》는 상상의숲 1층 예술놀이터에서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여름 방학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북그라운드에서는 무료 책 놀이 프로그램 ‘북적북적 책놀이터’(7.26.~8.31.)가 진행되며, 공연놀이터에서는 가족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7.19.~8.24.), 요리조리 스튜디오에서는 과학체험 프로그램 ‘과학반짝 파티시엘’(7.25.~8.17.)이 각각 유료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 홈페이지(yicf.or.kr/lib)를 참조하거나 상상의숲 안내소(031-323-6500)로 문의하면 된다.
[중부뉴스] 김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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