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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9/18  편집부
용인농협 양지지점 및 파머스마켓 양지점 신축 개점, 8일부터 본격 영업 개시
- 양지면 조합원과 주민을 위한 랜드마크로 새 출발

용인농협(조합장 김상용)이 양지면에 새롭게 신축한 용인농협 양지지점 및 파머스마켓 양지점(로컬푸드 직매장)이 지난 9월 8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이번 개점은 단순한 영업 지점의 확장을 넘어, 조합원과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 편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신축 건물의 지상 1층에는 파머스마켓 소매점이 들어서, 그동안 협소하고 열악했던 시설을 현대화하고, 조합원과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하여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사회적 농협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2층에는 신용점포인 양지지점이 입점해,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금융 편의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지난 8일 용인농협 양지지점 및 파머스마켓 양지점이 신축 개점하여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넉넉한 주차 공간 확보도 이번 신축의 중요한 성과이다. 그동안 양지지점 및 파머스마켓을 찾는 고객 증가에 따라 주차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나, 이번 이전을 통해 총 162면 규모의 주차장이 마련되었다. 폭 280㎝의 넓은 주차라인을 확보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용인농협 김상용 조합장은 “이번 신축은 지역사회와 조합원의 상생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9월 8일 개점을 기점으로 앞으로의 50년을 준비하는 용인농협의 새로운 이정표로 삼아 조합원과 주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신축 개점을 통해 용인농협은 통합과 상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 농업의 가치를 높이고, 주민 편익을 증진하는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뉴스] 김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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