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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10/01  편집부
화성특례시 서신농협, 신뢰도 의문
- 고객, 신용카드 발급인줄 알았는데···체크카드로 발급돼 난감

▲ 화성특례시 서신면 소재 서신농협에서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제공=중부뉴스)

 

신용을 중요시 여기는 농협이 일처리는 미흡, 찾아오는 고객들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

 

경기도 화성특례시 서신면에 소재한 서신농협은 신용카드를 지난 7월 30일 발급했으나, 지난 9월 28일 신용카드인 줄 알고 물건을 구매한 뒤 카드 결제를 하려고 하자 “통장에는 잔고가 없다”며 거절되었다.

 

이에 A모씨는 신용카드를 발급한 서신농협에 방문, 카드 내용을 살펴보면서 농협 직원은 “체크카드라며, 신용카드로는 사용할 수 없는 카드”라 했다.

 

A모씨는 “농협카드에 BC카드와 연계되어 있지 않느냐?”고 다시 되묻자, 농협 직원은 “맞다”고 했다.

 

뒤늦게 서신농협에서 “직원 실수로 카드 발급이 잘못되었다”며 마지못해 “미안하다”고 했다.

 

A모씨는 카드 재발급 과정에서도 30분 이상 지연 되는 등 서신농협에서 고객들에게 업무처리 과정에서도 불만을 안겨주고 있다.

 

이와 관련 서신농협 관계자는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재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중부뉴스]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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