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 9기 취임 100일 언론 소통 브리핑…지역경제·청년·농업관광·미래세대 120개 공약 확정
- 서울~양평 고속도로·경마공원·군립병원 등 주요 현안 추진 방향 제시
- R&D 테크노밸리·한국폴리텍대학 유치 검토…“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매력양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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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진선 양평군수가 12일 양평군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9기 취임 100일 언론 소통 브리핑’에서 마이크를 들고 주요 공약사업과 향후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중부뉴스> |
전진선 양평군수가 민선 9기 취임 100일을 맞아 120개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서울~양평 고속도로, 경마공원 유치, 군립병원 설립, 친환경 연구개발(R&D) 테크노밸리 조성 등 ‘양평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군정 청사진을 제시했다.
양평군은 12일 오후 2시 양평군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군 관계자와 언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취임 100일 언론 소통 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전 군수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100일간 추진한 군정 운영 성과와 주요 공약사업을 설명하고 앞으로 추진할 양평군의 주요 현안과 중장기 발전 방향을 밝혔다.
전 군수는 ‘민선 9기 100일, 군민과 함께 만드는 변화의 출발’을 주제로 약 40분간 공약사업과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한 뒤 언론인들과 약 40분 동안 질의응답을 갖고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민선 9기 공약사업은 총 120건으로 확정됐다. 분야별로는 지역경제 활성화·군민행복 35건, 청년·어르신 30건, 농업·관광 35건, 미래세대 20건이다.
양평군은 공약과 주요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행정체계도 4개 담당관과 행정안전·관광경제·복지교육·환경·도시건설 등 5개 국 체제로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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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양평군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9기 취임 100일 언론 소통 브리핑’에서 군 관계자와 언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진선 양평군수가 군정 추진 성과와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중부뉴스> |
특히 전 군수는 이날 대형 화면에 ‘민선 9기 100일, 양평의 100년을 준비하다’라는 메시지를 내걸고 양평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주요 정책과 현안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인 용문산사격장 이전과 연계한 경마공원 유치도 본격 추진한다.
군은 한국마사회에 경마공원 유치 제안서를 두 차례 전달했으며, 경마공원 유치를 희망하는 군민들의 뜻을 모으기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도 추진하고 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해서는 추진단 위촉과 회의를 진행했으며 국토교통부의 타당성조사 용역 추진 상황도 설명했다.
지평면 자원순환센터 운영 30년 연장에 따른 지역상생 대책도 제시됐다.
군은 6개 분야 9개 지역상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지평면사무소 신축과 도시가스 유입, 지평~원주 전철 연장, 주민편익시설 조성, 자원순환센터 시설 현대화, 지평시장 주차장 조성 등을 추진한다.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군립병원 설립도 검토하고 있다.
양평군은 관내 의료기관 현황과 필수 의료수요를 분석하고 군립병원 설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했다.
양평추모공원 조성은 추진위원회 회의와 양평읍 삼성2리 주민경청회 등을 거치며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 간 생활권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일부 군 기관과 기능을 용문권역으로 이전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군은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통해 이전 가능한 기능과 조직을 살피는 한편 용문권역 내 활용 가능한 유휴 공공시설을 확인하고 있다.
산업·교육 기반 확충을 위한 중장기 사업도 추진한다.
옛 한화리조트 부지를 활용한 친환경 R&D 테크노밸리 유치를 검토하고 있으며 부지 활용 방향과 사업 가능성을 살피는 동시에 경기연구원의 2027년 정책연구과제 공모에도 신청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유치를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경기도와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 부지 활용 방안도 협의할 계획이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그동안 양평군의 주요 현안이 언론을 통해 보도된 현황도 소개됐다. 전 군수는 참석한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군정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질문에 직접 답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전 군수는 ‘민선 9기 100일, 양평의 100년을 준비하다’와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매력양평’을 군정 비전으로 제시하며 교통·관광·산업·교육·복지 등 지역 전반의 변화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전진선 군수는 “고속도로, 사격장 이전 추진, 자원순환센터 연장 등 양평의 새로운 변화가 많이 시작될 것”이라며 “인구 13만 시대에 맞춰 미래세대가 살기 좋은 양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뉴스] 김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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