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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12/14  편집부
수원시는 2년 연속 관광객 700만 돌파와 일자리 4년 연속 초과 달성했다.

염태영 수원시장
  

지난해 ‘수원화성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치르며 사상 최초로 ‘700만 관광객(716만 명) 시대’를 열었던 수원시가 올해는 10개월 만에 관광객 7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다 관광객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올해 10월 말까지 수원시를 찾은 관광객은 713만 2707명으로 지난해 전체 관광객 수(715만 8954명)에 육박했다. 현재 추세가 이어지면 12월 말까지 800만 명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올해 관광객 수 목표를 500만 명으로 정한 바 있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에 따른 한·중 외교 갈등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했지만, 수원야행과 수원화성문화제가 열린 8~9월에 많은 관광객이 찾으면서 목표를 초과 달성하게 됐다.

 

10월 말 현재 내국인 관광객은 594만 533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97만 7381명)보다 19.44% 늘어났고, 외국인 관광객은 118만 737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41만 6822명)보다 16.19% 줄었다.

 

예상을 뛰어넘은 관광객 증가에는 9월 22~24일 열린 수원화성문화제가 큰 영향을 끼쳤다.


9월에만 159만 1812명의 관광객이 수원을 찾았다. 내국인이 136만 2755명, 외국인 22만 9057명이었다.

 

‘여민동락의 길’을 주제로 열린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시민이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기획한 ‘시민 주도형 축제’로 치러졌다.


지난 3월 출범한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추진위원회’는 시민참여 프로그램 발굴, 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 기부금 모금 홍보, 관람객 질서·안전 관리 등 활동을 하며 수원화성문화제 전반을 주도했다.


수원화성문화제의 가장 큰 볼거리인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은 서울 창덕궁에서 화성시 융릉에 이르는 59.2㎞ 구간에서 완벽하게 재현됐다.


을묘년(1795년) 능행차가 창덕궁에서 융릉까지 완벽 재현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었다.

 

수원화성문화제에는 관광객 75만여 명이 찾았고, 서울·안양·수원시 등에서 이틀 동안 재현된 정조대왕 능행차는 150만여 명이 지켜봤다.


수원화성문화제는 지난 1일 경기도·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경기관광 대표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8월 11일부터 13일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 ‘밤빛 품은 성곽도시, 수원야행(夜行)’에는 2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았다.


올해 처음 열린 ‘수원 야행’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문화재 야행’의 하나다.


문화재가 밀집된 전국 곳곳에서 야간형 문화 향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올해 18개 도시에서 열렸다.

 

밤에 수원화성 곳곳을 여행하며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하는 ‘수원야행’은 야경(夜景)·야화(夜畵)·야로(夜路)·야사(夜史)·야설(夜設)·야식(夜食)·야시(夜市)·야숙(夜宿) 등 8야(夜)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수원야행은 ‘2018 문화재 야행 공모’에 선정돼 내년에도 열린다.

 

지난 5월부터 6월에는 개최 중심도시인 수원시를 비롯해 전주·인천·대전·천안· 제주시 등 6개 도시에서 ‘FIFA U-20 월드컵’이 열렸다.


24개국이 참가한 U-20 월드컵에서 한국은 16강에 진출했지만 8강 진출은 좌절됐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예선 6경기, 16강전, 8강전, 3~4위전, 결승전 등 10경기가 열렸다.


U-20 월드컵은 전 세계 72개 FIFA 회원국 TV 방송에 송출됐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잉글랜드의 예선경기는 최고 시청률 23.1%를 기록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0경기(경기일 6일)에는 모두 12만 1316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6개 개최도시 중 수원월드컵경기장에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았다.

 

1월 출범한 ‘U-20 월드컵 지원 시민협의회’는 대회를 마칠 때까지 수원시 곳곳에서 문화시민 운동을 전개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질서, 친절, 청결’을 당부하는 ‘기초질서 준수 캠페인’을 전개했다.

 

한편 만석공원 내에 있는 ‘만석거’(萬石渠)가 9월 국제관개배수위원회(ICID)가 지정하는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으로 등재됐다.


수원시는 지난해 ‘축만제’(祝萬堤)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 등재’라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0월에는 소화초등학교 건물과 옛 부국원 건물이 문화재청의 등록문화재로 등록됐다.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 등재, 등록문화재 등록에 따라 이들 시설물을 찾는 관광객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1월부터 9월 30일까지 수원시가 창출한 일자리는 3만 4542개로 올해 목표(3만 6000개)의 95.9%에 이르며 연말까지 올해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2014년 일자리 3만 3634개(목표 3만 개), 2015년 3만 9275개(목표 3만 4000개), 2016년 4만 3382개(목표 3만 4000개)를 창출한 수원시는 올해도 목표를 넘어서면 ‘4년 연속 목표 초과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된다.
 

수원시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7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7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지역 일자리목표 공시제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2015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상’이다.


부상으로 받은 사업비 1억 원은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에 투입했다.

 

수원시는 올해 ‘일자리아젠다 8’을 선정, 76개 핵심전략을 발표하며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했다.


일자리아젠다에 대한 부문별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13개 부서에서 76개 핵심전략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또 공공부문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 청년해외취업 지원사업, 세대 융합 창업캠퍼스 운영 등 다양한 정책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았다.

 

새-일 공공일자리사업으로 118명을 고용했고, 청년해외취업 지원사업인 ‘일본 IT 기업 취업 지원 과정’은 지난 1일 제3기 연수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강식을 열었다.


제1기 연수생 30명 중 26명이, 제2기 연수생 29명 중 26명이 일본 현지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1월 아주대학교캠퍼스플라자 8층에 개소한 ‘수원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는 숙련된 퇴직자의 경험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의 아이디어를 활용해 ‘세대융합 창업팀’을 발굴하는 곳이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공모에서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21억 원씩 모두 63억 원을 지원받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5월 집무실에 수원시 일자리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하며 일자리정책을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


염 시장은 지난 6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지난 9월에는 ‘좋은 일자리 포럼’을 주최했다. 노보텔앰배서더 호텔 수원에서 일자리 분야를 대표하는 정부·학계·민간 일자리 전문가, 지자체장 10여 명이 모여 중앙·지방 정부 일자리 창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맞춤형 일자리 정책도 꾸준히 펼쳤다. ‘여성일자리 박람회’, ‘청년일자리 박람회’, ‘40~50대 중장년일자리 박람회’, ‘민간 노인 일자리 채용 한마당’ 등 계층·규모별 일자리 채용행사를 54차례 열었고 389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경제,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계속됐다. 지난 7월 영동시장 2층에 청년 상인을 육성하기 위한 ‘28청춘 청년몰’을 만들고, 수원 팔달문시장 고객지원센터 3층에 ‘수원화성관광특구 통합방송국’을 개국했다.


음식점 9곳, 문화특화상품 판매점 17개소가 입점한 28청춘 청년몰은 큰 인기를 얻으며 젊은이들의 발길을 전통시장으로 이끄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영동시장 옆 지동교에서 영업하는 푸드 트레일러에도 손님들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생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스튜디오 등을 갖춘 통합방송국은 시장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수원남문시장의 먹거리, 즐길거리, 체험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한다.


통합방송국 개국으로 수원남문시장을 이루고 있는 9개 시장이 통합방송시스템을 갖췄다.

 

지난 9월에는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2018년 수원시 ‘생활임금’을 올해(7910원)보다 13.8% 오른 9000원(시급)으로 결정했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188만 1000원(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으로 올해보다 22만 7810원 늘어난다.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수원시, 수원시 출자·출연기관, 위탁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비정규직 기간제 근로자 600명 내외다.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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