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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6/23  편집부
[인터뷰] 조길형 충주시장 당선인

특별취재: 권중섭 기자

 

1. 3선 당선 소감 부탁드린다.

 

조길형 충주시장

 

조길형과 조길형이 꿈꾸고 있는 충주의 내일에 공감하며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지해 주신 분들의 기대를 만족시켜 드리고, 부족함을 지적한 분들의 생각도 겸허히 듣고 수용하며 이해와 배려로 하나 되는 충주를 만들어 가겠다. 언제나처럼 지역의 발전과 다수 시민의 행복, 사회적 약자의 보호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향해 중단없는 발걸음을 이어가겠다.

 

2. 지난 8년 어떻게 자평하고, 앞으로의 4년을 어떻게 이끌어 가실 생각인가요?

 

충주시의 지난 8년은 도전과 변화의 시기였다. 생존을 전제로 한 지자체 간의 경쟁에서 한치도 물러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단순히 전입인구 같은 숫자로 짧은 성과를 내기보다는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지역의 생존전략, 나아가 발전과 행복을 도모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을 닦고자 노력해 왔다.

 

그 진솔한 노력이 이제는 현대엘리베이터, 현대모비스, 이연제약 등을 비롯한 370여 개의 우량 기업 유치와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등 18개 산단 완성, 미래 신산업의 중심인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및 탄소중립 그린도시 선정, 수도권과 하나의 생활권으로 향하는 중부내륙선 철도 개통 등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뜻깊은 성과로 돌아왔다.

 

조길형 충주시장 중부내륙선철도 탑승 현장점검(경강선 부발~판교)

 

도시의 큰 틀을 넓히는 것과 함께 시민 일상의 품격을 높이고자 했던 도전에서도 국립충주박물관·예술의 전당·시립미술관 확정, 옛 공설운동장 자리에 생활문화 복합체육공원 추진,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해담별·&·육아종합지원센터·노인복지관·치매안심센터 등 아동·청소년·노인을 위한 복합시설 확보 등 의미 있는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재난 앞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나눔과 협력의 의지를 보여준 시민 여러분이 가장 큰 힘이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민선 8기에는 힘든 시기에 더욱 빛났던 시민의 품격에 걸맞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문화, 관광, 생태환경, 건강4대 미래비전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규모가 작더라도 시민들이 간절이 바라고 기다려온 일들에 대답을 드리는 세심하고 디테일한 시각으로 일할 것이다.

 

외지로 눈을 돌리지 않아도 경제, 관광, 복지 등 삶의 전 영역에서 충분한 만족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서, 더 많은 이들이 우연히 찾아왔다가도 두고두고 머물게 되는 매력적인 도시를 완성하겠다.

 

3. 앞으로 충주시를 중점으로 추진할 일 있다면?

 

중부내륙 신산업도시를 향한 충주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긴 시간 노력해 오며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성과를 거뒀고, 노하우도 많이 쌓았다.

 

많은 기업들이 왜 충주를 선택했는지 또는 왜 선택하지 않았는지를 재차 확인하고 점검하면서 시에서 다양한 지원 방안·계획들을 쏟아내는 것보다 실제 도시의 모습이 얼마나 준비되어 있는지에 기업의 관심이 자연스레 기운다는 것을 알게 됐다.

 

말로 백 번 듣는 것보다 눈으로 한 번 보는 것의 힘이 얼마나 대단하지를 여실히 실감한 셈이다. 지난해 FITI시험연구원, XR실증단지, 북부권 혁신지원센터, 뿌리산업 특화단지, 전자파 시험센터 등 전도유망한 연구&개발 기관을 유치한 속내도 여기 있었다.

 

FITI시험연구원 투자협약 모습 (2021.11.18)

 

민선 8기에도 새롭게 충주를 찾아올 기업들이 눈을 뗄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 일자리의 고품화를 꾀하겠다.

 

그 일환으로서 광역 교통망 구축을 통해 예전부터 자랑해 온 사통팔달의 지리적 이점을 제대로 활용하고자 한다.

 

먼저, 중부내륙권을 판교까지 직통으로 연결해 별다른 단서조항 없이 단번에 수도권에 닿을 수 있는 철도를 실현하겠다.

 

과천~충주 민자고속도로도 2032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 고속도로의 신설은 철도뿐 아니라 차량으로도 수도권과 1시간 생활권을 실현해 국토 중심지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해줄 전망이다. 이와 함께 200km의 속도를 실현하는 충북선고속화사업,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여주 구간을 확장을 통한 고질적인 정체를 해소 등 교통환경 개선에 역랑을 집중한다.

 

설명한 사업들은 국가정원과 마찬가지로 모두 대통령 공약사업에 선정되어 사업 실현의 호기를 맞이했다. 적극적인 의지로 정부 부처 및 타 지자체 등과 협업하며 충주가 맡은 역할을 다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

 

4. 충주시의 민선 8기가 바쁘게 흘러갈 것 같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시정을 운영할 것인지 마지막으로 듣고 싶다.

 

선거 기간 동안 시장 후보자 자격으로 지역 곳곳을 다니면서 공직자들과 시민들이 힘을 합쳐 만들어 낸 충주의 지금 모습을 보고 새삼 감탄했다. 이러한 역량이 있다면 무슨 일이든 가능할 것이라는 자신감도 충전했다.

 

선거가 끝났다고 해서 뭔가를 극단적으로 바꾸는 일은 없다. 이미 진행 중이거나 준비를 마친 일들이 많은데, 중단 없는 발전을 약속드렸던 만큼 하던 일들이 멈추거나 흔들리는 일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나가겠다.

 

, 앞서 이야기했듯 지금까지 충주의 미래 방향을 결정할 큰 사업들에 집중해 온 것에 더해서 작은 것이라도 시민들이 간절히 바라고 기다려 온 일들을 실현해 큰 기쁨을 드리는 데에도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자 한다.

 

변함없는 원칙과 공정의 바탕 위에서 좀 더 디테일한 시각으로, 경제성을 따지기보다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순위에 두겠다.

 

저를 응원해 주신 분들, 따끔한 충고로 부족함을 알게 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린다. 어떤 의견이든 충주의 미래를 향한 소중한 자산으로 생각하겠다. 부족한 부분은 채워나가며 끊임없이 발전해 나가겠다. 사람들의 밝은 표정에서 자연스럽게 도시의 품격이 드러나는 충주를 만들겠다.

 

앞으로도 깊은 관심과 열정으로 충주의 긍정적인 변화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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