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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9/05  편집부
경기대학교 100억 “기부냐, 기부금이냐” 놓고 이사회까지

이윤규 총장 홍보에는 100억 기부금으로 홍보 나서

- ㈜플랜엠 친환경기업, 재활용 집합 장소가 예정지로 잡혀

- 동문들 기부업체에 땅만 빌려주고 모델하우스가 아니냐는 의혹

 

▲ 현물 기부 하겠다는 현지에는 학생지원센터 현수막이 예정지로 걸려 있다


경기대학교가 기부 유치에 관심을 갖고 있는 가운데 최초로 100억 기부 협약식을 놓고 논란이 되고 있다.

 

경기대는 지난 12일 이 학교 출신으로부터 100억 기부 협약식을 가졌다.

 

이것을 놓고 기부냐, 기부금이냐를 놓고 이사회에서 기부금이 아닌 현물 기부로 밝혀졌다.

 

기부 할 업체에서도 협약식에서 현물 기부라 밝히고 있다.

 

그런데도 이윤규 경기대 총장은 홍보에 기부금으로 표기해 학생들이나 동문들에게 사실과 다르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고 이 학교 출신 동문이 운영하는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면 플랜엠은 국내 최고의 친환경 모듈러 전문 기업이라고 하고 있다.

 

모듈러 공법은 친환경 이동형 학교 모듈러 시스템을 개발하여 제품의 우수성을 인증받고 있으며 제작, 납품, 유지관리 및 사용 완료 후, 이전설치 업무까지 일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100% 공장제작, 간편한 현장 설치 업무와 스마트 제조 기술의 구현을 통해 공사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고도 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이 경기대학교 수원 캠퍼스에 100억 현물 기부 장소가 정해진 듯 현장에는 현수막이 이미 걸려 있다.

 

현수막 주변에는 친환경 기업답지 않게 건자재가 쓰다 남은 물건들이 쌓여 있는가 하면 재활용 품목들이 줄비하게 쌓여있는 곳에 경기대는 이곳에서 현물 기부받을 준비를 하고 있어 보인다.

 

친환경적인 기업이 현물 기부 장소는 재활용품 지역으로 널려 있어 현물 기부에 맞지 않게 학교 측은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다.

 

이 학교 동문 A모 씨는 학교에서 땅만 빌려주고 현물 기부한 기업 모델하우스가 아니냐고 하고 있지만, 현물 기부 장소 현수막에는 학생지원센터 건립 예정지라고 붙혀있다.

 

기부 형식에 있어서도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자 이사회까지 거론되면서 현물 기부한 금액에 맞는지 감정평가사까지 동원 확인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이처럼 현물 기부를 놓고 기부금으로 대학 총장이 홍보하는가 하면 기부업체 측 모델하우스를 짓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권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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