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범대원 4명 1조 마을 순찰 나서
- 방범 순찰로 범죄 예방, 취약 시간 활동, 사회적 약자 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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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5일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 자율방범대 대원들이 야간 순찰 중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중부뉴스) |
야간이면 등불을 밝히는 자율방범대가 있다.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에는 자율방범대가 운영 4개조 24명이 야간이면 마을을 순찰하고 있다.
조윤근 제부치안센터장은 대원들과 함께 마을을 순찰 안전한 제부도를 이끌어 오고 있다.
자율방범대는 이름처럼 주민 스스로가 참여해서 지역의 치안과 안전을 지키는 조직이다.
경찰처럼 법적 강제력이 있는 기관은 아니지만, 경찰과 협력하면서 범죄 예방·순찰 활동을 하는 민간 자율 조직이다.
자율방범대 개요를 살펴보면 성격은 비영리, 자원봉사 성격의 민간 치안 협력 조직이다. 근거로는 「경찰법」 및 경찰청 지침, 각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조례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목적으로는 범죄 예방, 주민 안전 확보, 경찰 치안 활동 지원을 맡고 있다.
주요 활동을 살펴보면, 야간 순찰을 들 수 있으며 밤에 골목길, 공원, 학교 주변을 순찰하여 범죄를 예방, 취약 시간대 청소년 선도 및 보호 활동에 나서고 있다.
방범대는 범죄 취약지역 관리를 우선 순찰하고 있으며 노후 주택가, 외진 골목 등 순찰 강화, CCTV 사각지대 점검을 순찰하고 있다.
자율방범대는 지역사회 봉사로 독거노인·사회적 약자 돌봄 활동, 재난·재해 발생 시 긴급 지원도 나서고 있다.
조직 구조를 살펴보면 시·군·구 단위로 ‘자율방범연합회’가 있고, 동·읍·면 단위로 ‘자율방범대’가 구성되고 있다.
구성원을 살펴보면 일반 주민이 지원하여 가입, 주로 20대~60대로 회장, 부회장, 총무, 대장 등 직책을 두고 경찰 지구대·파출소와 협력하여 운영되고 있다.
제부도에 사는 A모씨는 “야간에 혼자 해변가를 걷기 운동하는 것보다 자율방범대로 들어와서 대원들과 같이 순찰하며 운동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또 다른 B모씨는 “제부도는 담을 치는 주택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치안에는 안전한 제부도”라 하고 있다.
조윤근 제부치안센터장은 밤낮으로 지역을 수시로 순찰하고 있어, 치안에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중부뉴스] 권중섭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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