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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oongboonews.com/news/143653
발행일: 2008/02/22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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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김효경 농촌진흥청, 정치권에서 흔들다 농민들의 사투로 되돌려 놓았습니다. 농촌진흥청의 기자회견 이모저모를 안봉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농촌진흥청을 대통령인수위원회에서 폐지 대상 중 하나로 지목된 기관이지만 존치 쪽으로 선회했습니다. 이와 관련 한국농촌지도자 연합회와 생활개선중앙회 등 350만 농민들은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인수위는 진통 끝에 진흥청을 존치하는 것으로 되자 반기는 분위기 속에 진흥청도 이제는 버릴 것은 버리고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진범 농촌지도자 중앙회 사무총장 브리핑룸에서 정부조직 개편 논의과정 결과에 대한 진흥청의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진흥청장 입장 발표] 기자들도 진흥청장의 계획에 대해 질문하고 있습니다. [기자들 질문=청장답변] 진흥청장은 〝앞으로는 뼈를 깎는 노력으로 농촌진흥청을 대대적인 혁신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인터뷰=김인식 농촌진흥청장] 새마을운동이 왕성했던 새마을 깃발은 진흥청에서부터 사라졌습니다. 반면 인근 서둔동에서는 힘차게 새마을 깃발이 펄럭이고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영인 수원시 서둔 동장] 노무현 정권에서 균형발전이라는 명목으로 농촌진흥청 이전을 계획했던 것이 농촌진흥청이 또 다시 이명박 정부 인수위원회의 표적에 걸려 폐지 논란 까지 불거졌습니다. 정치권에서 흔들다 놓아버린 농촌진흥청, 국민들은 정치권에 휘말리지 않게 제2 새마을운동 개혁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중부뉴스 안봉숙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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