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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oongboonews.com/news/143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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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황유미 1주기 추모제 앵커멘트-김효경 삼성반도체 공장에서 잇따른 백혈병 환자가 발생해 사망까지 이르고 있어 노동부에서는 사고 현장 역학 조사까지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백혈병 사망, 사고로 삼성본관 앞에서는 故 황유미씨의 추모 1주기 행사가 열리고 있어 안봉숙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삼성본관 앞에는 민노총의 깃발과 삼성 깃발이 펄럭이고 있습니다. 민노총 경기본부는 삼성본관 앞에서 故 황유미 추모 제1주기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멘트-김재광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故 황유미씨 아버지는 고 황유미씨가〝삼성반도체공장에서 근무하다 2005년 6월 백혈병이 발병돼 2년간 투병생활하다 지난 해 꽃다운 23세의 나이로 세상과 등지고 말았다〞고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황상기(황유미 아버지) 이 뿐만 아니라 故 이숙영씨도 故 황유미씨가 근무한 삼성반도체 3라인에서 근무하다 사망했다고 민노총은 밝히고 있어 의혹은 더욱 더 증폭되고 있습니다. 이것 외에도 삼성반도체에서는 7명이 공식적으로 직, 간접적 백혈병이 발생되고 있어 노동부에서도 뒤늦게 역학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멘트-공유정옥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이번 추모제 행사에는 삼성일반노조 김성환 위원장도 가세하여 삼성 무노조에 견제기능이 없는 것에 대한 강한 질타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성환 삼성일반노동조합 위원장 故 황유미씨 추모제 앞에는 백합송이가 떠난 이의 아픔을 달래주기에는 턱 없이 모자라 보이고 있습니다. 혼을 달래주기 위해 이삼헌씨가 살풀이를 해 주고 있습니다. 추모제를 지내면서 故 황유미씨 부모는 딸의 사진 앞에 넋을 잃고 있습니다. 이들의 추모제가 끝나고 펼쳐졌던 현수막은 이것으로 삼성이나 삼성근로자는 다시 펼쳐지기를 원치 않을 것입니다. 삼성반도체, 이제는 노사문제가 장외까지 번지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일류기업에 맞게 노사도 일류 윤리경영이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중부뉴스 안봉숙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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