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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oongboonews.com/news/14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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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권중섭 청주읍성 큰 잔치가 열리고 있습니다. 420년 전 임진왜란 당시 육상 전투로는 첫 승리를 이끌어 낸 곳입니다. 청주읍성 잔치에서 안봉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 안봉숙 420년 전 청주읍성 탈환을 재현하기 위해 청주시 상당공원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집결하고 있습니다. 출발하기 전 기념촬영도 해 보이고 있고 가볍게 몸도 풀고 있습니다. 청주읍성 큰 잔치는 상당공원부터 시작 중앙공원 후문 등을 거쳐 시민들과 함께 청주읍성 돌기 위한 행사를 하고 있어 들어 보겠습니다. 멘트-한범덕 청주시장 상당공원 입구에는 2천여명의 많은 시민들이 출발하고 있습니다. 옛 청주읍성 돌기 큰 잔치는 상당공원을 시작으로 롯데영플라자, 청주약국 앞 한복거리, 중앙공원 후문 지하상가, 상당공원, 도청사거리, 청원군청 앞을 지나 청주상호저축은행까지 1.7㎞ 거리입니다. 잘사는 청원 따뜻한 지역사회 청원군청 앞을 시민들은 지나가고 있습니다. 청주시와 청원군은 전국 주민투표 최초로 통합을 이뤄내 오는 2014년 이면 통합시로 탄생합니다. 1.7㎞ 지점에 도착하자 420년 전 청주읍성 탈환을 재현하기 위해 임진왜란 주먹밥과 식수를 나눠 주고 있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우리는 고작 농기구와 대나무 창으로 총을 든 왜군과 싸워야만 했습니다. 백성 모두가 뭉쳐 왜군을 물리치는 육상 최초 승전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그 당시 청주읍성 주민들은 한 마음 한 뜻으로 왜군을 몰아내자고도 지금은 청주읍성 탈환 재현해 보이고 있습니다. 멘트 : 그 당시 의병 그러나 일본은 일제 강점기 때 임진왜란 당시 패배 수모로 숨기려고 청주읍성 흔적조차 내버려 두지 않았습니다. 청주시민들은 역사와 문화 싹이 트고, 이제는 청주읍성 문화유산축제 성 탈환 재현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역사적 가치를 높여 나가고 있습니다. 중부뉴스 안봉숙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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