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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11/16  편집부
세종시, 로컬푸드 싱싱문화관 준공
- 생산ㆍ소비자 함께하는 도농복합형 로컬푸드 모델 제시 -

지난 5월 18일 이곳에서 싱싱문화관 기공식을 개최한 이래,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16일 오전 10시 준공식을 가졌다.


세종시는 신도시와 읍면지역이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로 농민이 1만5천명(5.4%)에 이른다.


그동안 농촌과 도시,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로컬푸드 운동’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 2014년 9월 ‘건강한 시민, 행복한 농민, 함께하는 세종시’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로컬푸드 직매장(싱싱장터)과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공공급식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현재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싱싱장터 도담점’은 하루 평균 매출액이 4천만원, 참여 농민 700명, 회원 수 2만2천여명으로, 완전한 정착단계에 들어서고있다.


싱싱문화관은 농민과 도시민이 신뢰와 배려를 통해 로컬푸드 운동을 생활문화로 완성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


로컬푸드 운동이 이제는 단순하게 농산물을 사고파는 단계를 넘어, 소비와 음식문화가 함께 어우러지고, 생활 속의 문화로 뿌리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싱싱문화관은 34억원을 투자하여, 지상 2층 1,240㎡ 규모로 건립하였고, 주요 시설로 1층에는 요리교실과 교육관, 2층에는 싱싱밥상이 배치되었다.


요리교실은 오는 12월부터 로컬푸드에 공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로컬푸드(주)가 운영한다.


싱싱밥상은 소비자가 참여하는 공유부엌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하여, 음식을 통해 로컬푸드 운동에 공감하고 동참하는 장(場)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로컬푸드 레시피 개발과 창업 인큐베이팅(1~2개월) 기능을 수행하고, 음식 솜씨가 좋은 시민들이 반가공 즉석 식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곳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12월 아름동 주차타워 1층에 싱싱장터 2호점을 개장하는 등 로컬푸드 운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봉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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