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피스텔 “가장 집다운 집” 광고 논란
- 분양사측, 발코니 도면에 있어도 “발코니는 아니다” 주장
- 인허가 관계자, “발코니는 전용면적에 포함...오해살만 하다”
오피스텔을 분양하면서 발코니 도면을 편법으로 분양하고 있어 의혹을 받고 있다.
시흥시 신천동 713외 5필지에 시흥신천역 성원상떼빌 엘프라임 오피스텔 지하5층 ~지상24층 총 152실을 지난달 27일부터 분양하고 있다.
오피스텔은 A타입부터 ~ D타입까지에는 ‘발코니, 드레스룸, 파우더룸’까지 설치하여 주택과 유사하게 분양 유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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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 신천역 성원상떼빌 엘프라임 오피스텔 A타입 & B타입 평면도> 출처: 광고홈페이지 www.시흥신천역-성원상떼빌엘프라임.com |
특히 시흥신천역 성원상떼빌 엘프라임 오피스텔 분양 홈페이지 도면을 보면 침실 앞 보일러실까지는 표기를 해놓았지만 나머지 점선부분에 대해서 발코니로 되어 있으나 발코니라고 표기하지 않고 분양을 하고 있어 오해를 부추기고 있다.
이러한 문제로 분양관계자에게 문의해본 결과, “발코니와 같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곳”이라며 “분양 받는 자가 용도에 맞게” 사용하면 된다고만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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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 신천역 성원상떼빌 엘프라임 오피스텔 C타입 & D타입 평면도> 출처: 광고홈페이지 www.시흥신천역-성원상떼빌엘프라임.com |
오피스텔에는 발코니를 설치 할 수 없는 점을 악용 분양 받는 자가 알아서 사용하라는 점선표지에 논란이 되고 있다.
분양사측의 광고 내용을 보면, “가장 집다운 집”의 완성 4베이 3룸 최고급 주거형 오피스텔이라고 현혹하고 있다.
인허가 받은 과정 오피스텔을 주택과 유사하게 주거형으로 분양하고 있어 논란을 키우고 있다.
시흥시 인허가 관계자는 이와관련 “오피스텔 발코니면적은 전용면적에 포함되기 때문에 문제될 것은 없다”고는 하지만, “다만 설계도면에 발코니와 유사하게 분양하는 것에 대해서는 오해를 살 수도 있다”고도 했다.
권중섭 기자
http://www.joongboonews.com/news/199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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