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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3/04  편집부
백조야 반가워, 너 이름은 고니지?
- 평택 진위천 길조를 상징하는 고니 5쌍 출현!

▲ 2023년 1월 12일에 촬영한 고니(백조) 한 마리


경기 평택시 진위면 진위향교 부근 진위천 세월교 상류엔 천연기념물 201호 고니(백조) 철새가 지난해 2023년 1월 초 당시 고니 한 마리만 외롭게 출현했었고, 올해에 들어 지난 2월 28일 10여 마리가 짝을 지어 예쁜 날갯짓을 펴고 있었다.

 

백조는 순우리말로 고니라고 불린다.


▲ 2024년 2월 29일에 촬영한 짝을 지어 이동하는 고니(백조)

 

복과 행운을 가져오는 길조로 알려진 철새이다.

 

주로 12월과 2월 사이에 월동하고 있으며, 예부터 많은 백조가 날아오는 그 해에는 풍년이 든다고 믿었기에 성스러운 새라고 칭하기도 했다.

 

김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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