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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03/20  편집부
“첨단산업 전진기지 본격화”···수원특례시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착공

- 26만㎡ 규모 R&D 중심 복합단지 조성···2029년 준공 목표

- 반도체·AI·바이오 등 미래 산업 집적···서수원 핵심 거점 기대

- “경제자유구역 지정 마중물···수원 산업지도 새로 쓴다”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착공식에서 축사를 통해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의지를 밝히고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는 수원의 미래를 여는 핵심 사업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마중물이자 첨단산업 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19일 권선구 탑동 일원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이곳은 단순한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 아니라, 기업과 기술, 사람이 모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 생태계를 만드는 프로젝트”라며 “수원이 미래 세대를 위한 먹거리 산업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반도체, AI, 바이오 등 미래 핵심 산업 기업들이 자유롭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강소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 청년이 머무르는 도시,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 성장을 이루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는 서수원 발전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교통과 산업, 주거가 어우러진 자족형 첨단도시로 조성해 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수원특례시가 지난 19일 권선구 탑동 일원에서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착공식’을 개최한 가운데, 이재준 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기공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 시장은 “수원시는 이노베이션밸리와 R&D 사이언스파크를 연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반드시 이끌어내겠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기업 유치와 투자 확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기업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오늘의 착공이 수원의 미래 100년을 여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재준 시장과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시의원, 이영인 수원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했다.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는 2029년 7월 준공을 목표로 권선구 탑동 일원 약 26만7천㎡ 부지에 조성되는 첨단 복합업무단지로, 약 17만㎡가 연구·개발(R&D) 및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업무용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반도체, 정보기술(IT),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바이오·메디컬, 사물인터넷(IoT), 로봇, 미래차, 에너지 등 미래 전략산업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총 11개 구역으로 구성되며, 첨단업무시설 3개 구역과 복합업무시설 8개 구역으로 조성된다.

 

또 김포·인천공항과 평택항 등 주요 물류 거점과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고, KTX·GTX-C·신분당선·수인분당선·국철 1호선 등 광역 교통망과 주요 고속도로가 연결돼 우수한 입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수원시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와 수원 R&D 사이언스파크를 중심으로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며, 첨단산업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중부뉴스] 권중섭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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