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오전 10시·오후 2시 두 차례 진행…안성시민 누구나 무료 참여
- 시민동아리 ‘다연회’ 전통다례 시연…연잎차·발효차·말차 등 전통차 시음
-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참여…체육시설 넘어 문화·소통 공간으로 확대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찬)이 운영하는 안성수영국민체육센터가 오는 23일 시민동아리 ‘다연회’와 함께 전통차 문화체험 프로그램 ‘가을다락(茶樂)’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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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안성수영국민체육센터가 오는 23일 시민동아리 ‘다연회’와 함께 운영하는 전통차 문화체험 프로그램 ‘가을다락(茶樂)’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안성시시설관리공단> |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상반기 전통 문인화의 맥을 잇는 시민동아리 ‘묵향’의 디지털 전시전을 운영한 데 이어 시민들의 체험 프로그램 운영 요청을 반영해 마련됐다.
행사는 23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안성수영국민체육센터 로비에서 진행된다.
시민동아리 다연회의 전통다례 시연을 비롯해 국내산 연잎차와 발효차, 말차 등 다양한 전통차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음 프로그램과 다식 체험이 마련된다.
행사명인 ‘가을다락(茶樂)’에는 시민들이 가을을 맞아 전통차를 직접 맛보고 즐기면서 전통차 문화의 멋과 여유를 경험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안성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다연회’는 명원문화재단 안성지부와 연계해 시민들에게 전통다례 문화를 알리고 그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시민동아리다.
다연회는 한국전통다도예절지도사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과 다양한 전통차 문화 활동을 통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시민들과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안성수영국민체육센터는 앞으로 체육시설을 단순히 운동을 위한 공간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들이 문화와 여유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시민과 시민동아리가 보유한 재능과 다양한 활동을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시민 간 소통과 교류 활성화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정찬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협력해 주신 시민동아리 다연회와 명원문화재단 안성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전통다례와 전통차 문화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계승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시민동아리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체육시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부뉴스] 김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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